저는 약 15년차된 프리랜서 개발자입니다
제가 모 프로젝트에 특급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기술자신고를 해야한다고 하데요
그래서 불편하지만 열심히 기존사이트의 계약한회사와 원청을 연락하고
기존 계약서를 찾았습니다
기존에 다니던 회사 3군데 FreeLancer로서 게약한곳 13군데 정도 돼는데
2주정도 거의 3~4시간씩 연락을 했는데 현재 딱 3군데서만 기술경력서를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이없는것은 새로들어갈려고 한곳이 공공입니다
기존에 공공프로젝트를 한곳이 있는데 약 2년정도 한곳에서 했는데
기술경력서를 발급받을수 없습니다
계약한회사를 찾기힘들어서 원청에다가 전화했더니 직원외에는 그런거 해줄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전 어떻게 해야하지요?
그때 계약했던 프로젝트의 계약서는 있는데 연장한것에 대한 계약서는 없거든요
저는 원래부터 이제도에 대해서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이런제도는 원래 개발자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만들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저희같은경우에는 발급받기 힘들더군요
주위에 알아보니 보통 2~3년정도는 원래의 경력에서 깎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자포자기하고 들어가기로했던 공공프로젝트도 못들어가게되었습니다
제가 볼때 지금 프리랜서나 작은 영세업체에 근무하시는 프로그래머들의 권익을 못찾아 먹는것은 못뭉치고 또한
힘을 보여주지 못해서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총선기간입니다
사실 이럴때 저희가 단결된 힘을 보여줘서 저희의 불합리한 제도를 제시하면서 이런제도를 수긍할수있는 후보를 찍겠다고 하면은
각당의 후보들도 정책에 반영한다고 할겁니다
집행부여러분 기술자신고제도 없애는것을 각당에 공약으로 채택해달라고 해주십시요
저는 올해 45입니다. 더 얼마나 SI프로그래머로서 생활할지는 모르겠지만 있는동안이라도 권익을 찾고 싶습니다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발상자체는 좋지만.
경력관리기관이 정한 일방적인 방법만의 등록만 있을뿐.
등록절차를 실제로 등록해야 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전혀 들어보지도 않고
인력을 쓰는곳이나 경력관리 기관의 생각만 반영함이 과연 옳은것인지.
어느 개발자 사이트 가니까.. 이대로 좋다는 말들이 많더라구요.
실제로 기사에도 보면 개발자들 조차도 반대보다 찬성이 많더군요.
그것으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도 있다는것을..우리 개발자님들도 한번더 생각해주시길..
나 하나가 아니라. 우리. 우리 개발자들이 되었으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