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로 시작한 IT노조의 3월]
-IT노조의 2월 말 3월 초 연대 활동 모음
안녕하세요! IT노조입니다. 최근 2월 말부터 3월 초, IT노조는 다양한 연대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거침없이 연대해온 IT노조의 활동을 카드뉴스로 준비했습니다.
1. 2월을 마치며 2월 28일, '건설노조 탄압 규탄, 반노동 윤석열 정권 심판 민주노총 결의대회' 에 다녀왔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노조 때리기가 갈수록 도를 지나치고 있습니다. 건설노조를 향한 비방과 탄압으로 진짜 문제를 숨기려는 정권의 공격에 맞서고자 건설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조합원 48,000명이 도심을 가득 메웠습니다. 2월 28일 열린 결의대회에 IT노조도 깃발을 들고 집회와 행진을 함께 했습니다. IT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그 누구의 노조할 권리도 무너지지 않도록 IT노조는 앞장 서 연대할 것입니다.
2. 3월의 시작, 세종호텔지부에서 연 법률·투쟁기금 마련 후원주점에 다녀왔습니다!
십수 년간 투쟁 중인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 동지들이 법률기금과 투쟁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후원주점을 3월 3일 남영역 인근 '슘'에서 열었습니다. IT노조도 후원티켓으로 연대했습니다. 호텔 주방을 일터로 일해온 동지들의 수준급 요리 덕에 조합원들과 맛있는 한끼를 든든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IT노조도 앞으로 세종호텔지부를 비롯한 부당해고에 맞선 투쟁에 든든한 연대로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3. 3월 4일, 한국여성대회에서 IT노조는 부당해고를 겪은 비정규직 여성 조합원을 위한 서명운동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부당해고를 당한 후 수년째 노동자성 인정 등을 위해 법정에서 고된 나날을 이어가고 있는 여성 비정규직 조합원 동지와 함께, 3월 4일 열린 한국여성대회에서 서명운동을 위한 부스를 준비했습니다. 서명운동 뿐만 아니라 서명에 참여한 분들께 직접 만든 비누를 나눠드리고, 사건의 진상을 알렸습니다. 이날 많은 연대로 430명의 서명이 모였습니다. 함께해주신 조합원 동지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4. 3월 4일, 보신각에서 열린 여성노동자대회와 행진에도 함께 했습니다.
젠더 이슈에 관한 백래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투쟁하는 여성, 무엇보다 여성 노동자가 있습니다. 여성대회가 열리기 전 보신각에서 진행된 여성노동자대회에 IT노조도 함께했습니다. "세상이 후퇴해도, 우리는 앞으로 간다"는 백래시와 성차별에 맞서겠단 힘찬 결의를 다졌습니다. 3월 8일은 국제 여성의 날입니다. 앞으로도 IT노조는 '빵과 장미' 모두를 쟁취하는 투쟁에 연대하겠습니다.
IT노조, 남은 3월도 방방곡곡 연대하는 한 달을 보내겠습니다!
노조 활동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