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스스로 목숨을 버렸다.
그리고 또 한 명은 먼저간 동지의 빈소에서 쓰러져 끝내 운명했다.
박근혜 당선 직후의 일이다.
그렇게 박근혜가 대단한가?
누구보다 앞장서 투쟁하던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버릴 만큼 절망적 존재인가?
남이 써준 대본이나 보면서 읽어대는 박근혜가 대단할 리 없다.
정작 그들을 죽음으로 내몬 것은 우리의 무기력함이 아닐까?
다시 일어나서 함께 싸워야 한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지들의 손을 잡아야 한다.
노동자의 투쟁으로 열사의 뜻을 잇고, 스스로 우리의 희망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