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결과가 나오기까지 34개월.
힘들게 기다린 보람도 없이 법원은 전체 연장근로시간 가운데 1/3 정도만을 인정했고
도저히 참고 넘어갈 수 없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다시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2013년 8월 29일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1별관 309호에서 항소심 1차 공판이 열립니다.
그 동안 IT노동자들의 응원이 있어 양모씨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양모씨가 재판에서 이기고, IT노동환경이 (최소한) 상식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많은 IT노동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