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조회 수 5509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계속되는 야근으로 면역 체계가 망가졌습니다.

계속되는 야근으로 급성 폐결핵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계속되는 야근으로 결국 폐를 잘라내야 했습니다.

 

이는 명백한 산업재해이며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거하여

치료 비용 및 정신적, 육체적 피해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러나 농협은 산재가 아니라고 합니다.

누가 했는지도 모르는 위조된 사인을 근거로 그렇게 장시간의 노동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법 또한 약자의 편은 아니었습니다.

힘없는 피해자에게 모든 사실을 조사해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라고 합니다.

 

정말 짜증나는 세상입니다.

정말 슬픈 세상입니다.

 

그러나 포기한다면 IT노동자의 권리는 없습니다.

그래서 힘든 현실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본의 힘에 당당히 맞섰습니다.

결코 약자의 편이 아닌 사법의 장벽에 당당히 맞섰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나아가 IT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뜨거운 응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농협 산재 IT노동자 양모씨의 3차 공판이 진행됩니다.

 

7월 12일 15시 30분

중앙지방법원 민사 463호입니다.

 

시간이 되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쁜 일정 탓에 참여가 어려운 분들은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비록 개인의 재판이지만 전 IT노동자의 권리를 걸고 싸우고 있는

양모씨에게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 ?
    종소리 2011.07.11 08:29

    퇴근시간을 따로 정해가면서, 주말, 휴일 출근을 강요하면서 일을 시켜놓고서는 이제 와서 개발자가 원해서 스스로 일한거라고 우기고, 재판도 일부러 시간을 질질 끄는 모습을 보니, 절대로 야근같은건 해선 안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양모씨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 ?
    서영아빠(딸이에요) 2011.07.11 08:48

    저도 양모씨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 ?
    이쿠루 2011.07.11 09:44

    힘내세요.! 승리 하시길 기원합니다!!

  • ?
    allgive2you 2011.07.11 11:10

    힘내세요.

  • ?
    얼챙이 2011.07.11 11:15

    당연하다는 듯이 야근을 강요하는것...참 어이가 없죠...

     

    전 대도록이면 야근안함니다. 그런데 si 쪽가면 야근해야겠죠...참...고민입니다.

     

    힘내세요

     

  • ?
    bemga 2011.07.11 11:53

    있는놈들이 더하다는걸 여기서 다시 느낍니다.

    힘내세요...

  • ?
    묘재 2011.07.11 15:59

    언제까지 힘없는 노동자가 피해를 볼 것인지... 쩝


    힘내세요.

  • ?
    messier219 2011.07.12 00:09

    화이팅!!!!!!!!!!!!!!!!!!!!!!!!

  • ?
    어우냐아 2011.07.12 15:30

    미약한 마음으로 댓글을 적습니다.

    몸이라도 꼭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
    철없는C 2011.07.13 13:01

    화이팅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성명/보도 [성명] "1일의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IT산업노조 2023.12.27 397
공지 일반공지 경영난! 권고사직! 고용불안! IT산업 고용불안 신고센터에 알려주세요 file IT산업노조 2023.03.16 473
공지 IT노동자의 산업재해. 바로 당신의 이야기입니다. 1 IT산업노조 2010.07.22 25551
공지 IT노동자 연장근로수당 받는 방법 1 1 IT산업노조 2010.07.04 125739
333 2008년 즐거운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IT산업노조 2008.01.05 4215
332 2008년 정기 총회 공고-2.23(토)오후 4시 서울본부 IT산업노조 2008.02.10 6549
331 성명/보도 코스콤 비정규지부 농성장 강제 철거는 860만 비정규 노동자에 대한 도발이다! 1 file IT산업노조 2008.03.12 11764
330 코스콤 비정규지부 농성장 강제 철거는 860만 비정규 노동자에 대한 도발이다! IT산업노조 2008.03.12 3885
329 [모임] 2008.3.29(토) 오후4시 신입조합원 환영회 및 조합원 모임합니다 IT산업노조 2008.03.24 4533
328 비정규직 철폐! 사회공공성 강화! 제5회 차별철폐대행진 file IT산업노조 2008.04.22 4875
327 기륭 1000일 투쟁! 1000인 지지선언에 함께 합시다! IT산업노조 2008.05.12 4781
326 5월 31일 조합원모임 진행합니다. IT산업노조 2008.05.26 4713
325 이명박정권 퇴진을 위한 72시간 릴레이 국민행동 IT산업노조 2008.06.05 4361
324 이명박정권 퇴진을 위한 촛불이여! 6월 10일 100만의 불꼿으로 타올라라! file IT산업노조 2008.06.09 4696
323 민주노총 총파업 찬반투표 6월 29일까지. file IT산업노조 2008.06.19 4994
322 정부의 관보 게재에 맞선 민주노총 총파업 지침 1호 IT산업노조 2008.06.26 4868
321 코스콤 비정규지부 사측의 교섭회피 규탄 고공농성 돌입 file IT산업노조 2008.07.16 5458
320 IT노조 사무실 이전! file IT산업노조 2008.08.07 7436
319 공지사항 테스트 합니다. file IT노조 2008.08.20 5139
318 이랜드 일반노조 생계비마련 추석 선물세트 file IT노조 2008.09.04 6942
317 일제고사 저지를 위한 생태체험학습 file IT산업노조 2008.09.28 5558
316 2008 전국비정규노동자대회 10월 20일~26일 확정 file IT산업노조 2008.10.13 5295
315 2008 전국비정규노동자대회 file IT산업노조 2008.10.17 5111
314 서울시의회는 전국의 개발자들 앞에 사죄하라! file IT산업노조 2008.11.02 74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 Nex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