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12(일) 오후 4시 노조의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총회는 재적조합원의 과반수가 참여해야 하나 성원 미달로 총회가 무산이 되었고 조합원모임 형태로 하여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총회는 무산되었지만 2005년 사업평가, 2006년 사업계획, 투쟁사업장 대응 현황 및 결의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회의 재개최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대의원대회나 운영위등이 없어서 집행부회의에서의 논의를 하였습니다. 노조의 체계를 세워나가기 위한 과정에서 작년 9월 임원선거를 위한 총회, 11월 상급단체 결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하였고 작년 개정한 규약에 의거 이번의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집행부의 의견은 노조의 체계를 세워나가는 과정에 있다보니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총회를 다시 여는 것보다는 이후 조합원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모임과 노조활동에 더 주력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단, 조합원들이 이에 대해서 동의를 하신다면 그렇게 진행하겠지만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