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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이하 it노조)는 2004년 10월 14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민주노동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보통신산업 노동자의 실태조사 결과와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정보통신산업 노동자 실태조사”는 2004년 3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의 인터넷 사이트(http://it.nodong.net)를 통하여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1081명의 노동자가 실태조사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조사결과 평균 주당노동시간은 약 57.8시간으로 전산업 평균보다 훨씬 긴 시간으로 나왔으며 60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을 하는 비중은 전체 응답자의 43.4%에 달했고 80시간 이상의 초장시간 노동을 하는 노동자들의 비중은 7.6%였습니다. 이러한 장시간 노동에도 년월차휴가를 사용하는 노동자는 20-30%였으며 시간외근무수당은 8%에 불과하였고 퇴직금마저도 40%에 불과하였습니다. 실태조사에 응답한 노동자의 70% 이상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임금, 근로조건의 개선을 지적할 정도로 정보통신산업 노동자들은 장시간의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노동기본권은 거의 보장받지 못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태조사발표자료는 아래의 UR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it.nodong.net/zboard/view.php?id=download1&no=77

실태조사 기자회견에는 11명의 조합원을 포함하여 3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조합원 동지들과 여러모도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중앙일간지등에서는 거의 참여가 없었고 주로 진보적인 단체들에서 많이 오셨습니다.
실태조사 자료분석은 두분의 교수님이 계속 도움을 주셨고 노동네트워크에서는 다양한 사례에 대하여 동영상좔영을 해 주셨습니다.
민주노동당에서는 기자회견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하여 IT노동자들의 장시간 노동 및 불안전한 노동조건에 대하여 다시 한번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노동자들의 투쟁과 활동을 통하여 이러한 현실을 바꾸어낼 수 있어야겠습니다.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 (it노조)
* Xu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0-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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