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공 SI사업에 기간베이스로 프리 계약을 했습니다.
기관 사정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설계가 계속 지연되고, 과제 하나가 끝나고 나서야 그다음으로 어떤 과제를 하게 될지 결정되는 그런 방식, 전반적인 일정관리가 어렵습니다.
후반에 결정된 몇 가지 과제에 대한 공수가 산정되고 나서는, 프로젝트가 일정내 완료 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버렸고, 중도 계약 중지가 결정됐습니다.
공공사업이 체계를 갖추고 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국가도 CNS SDS 같은 전담 IT 조직을 갖추면 좀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