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사원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제가 경험이 없어서 어떤 회사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회사는 서울에 있습니다.
하지만,
근무는 지방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일요일에 내려가고, 금요일에 업무 마치고 올라오며,
차비는 지원해 준다 합니다.
오피스텔 잡아놔서 숙박은 제공되며,
밥은 아침/점심 본인 해결.
저녁은 식비를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면접 볼 때, 저에 대해서는 거의 물어보지 않더군요.
대부분이 회사를 설명하는 자리 였습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딱 봐도 사람이 급해 보였습니다.)
연봉은 1/13로 나눠서 준다고 해서 조금 실망하긴 했지만,
인센티브를 전/후 반기로 나눠서 준다고 합니다.
다시 정리하면,
단점: 지방근무(추가로 일요일 반나절은 반납), 연봉 1/13
장점: 다른 업체에 비해 연봉이 1~2백만원 더 많음. 수습기간에 금여 차감이 없음.
면접을 마치고 집으로 오면서 정말 의문스런 점이..
왜 면접자에게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지 물어보지 않고,
회사 소개만 늘여 놓는 것인지..
아무나 데려가도 가르쳐서 충분히 키울 자신들이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어떤 회사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 지 모르는 사회 초년생으로
조언 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비추....금요일 칼퇴해서 KTX칸다고해도..금욜 개인시간 내기 힘들고..쉬기 바쁘고..
일요일 다시 내려갈려면...점심부터..개인시간 없고..
경력차 하신다면 모르지만...
남자들끼리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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