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달 전 취업에 성공한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몇 달 전에는 첫 입사라 들뜬 마음이 가득했는데, 지금은 회사 근무환경이 너무 노답이라서(부족한 인력, 그에 반해 과도한 업무, 사장이 초짜 신입인 내게 본인 업무를 나누어 맡기는 등) 당일 퇴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직 신입에다 근로계약서도 작성 안 했으니 거리낄 건 적었구요.
다만 막상 퇴사를 하려고 하니 걸리는 점들이 있어서 커뮤니티에 질문을 드립니다.
회사에서 진행 중인 용역 사업이 여럿이고, 거기 참여 인력으로 되어있는 터라 갑자기 그만두면 손해배상 청구 같은 게 날아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보안 특약 보니 부득이하게 참여 인력 바꾸면 미리 공지를 해야한다고도 하고..
혹 갑자기 그만둘 경우 발주업체들이나 다니던 회사 측에서 배상 청구 같은 걸 하게 될까요?
문제될거 없으니 당당하게 관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