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번주 금요일이면 정확히 한달을 근무한 신입 입니다.
처음에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연봉액수와 인턴3개월(90%)로 말씀하셨고 입사하고 첫번째주 금요일에 "다음주 중(둘 째주중)으로 명함 만들어 준다"고 하셨는데 아직까지 명함 이야기 없고, 계약서 이야기는 한번도 안하셨습니다. 급여 통장은 그전에 드려서 한달 꽉 채우지 못한 첫 월급은 들어왔구요. 말씀으로는 인턴을 이상하게 생각하지말고 우리회사에 크게 적응 못 할 사람인지 아닌지만 판별하는거라고 하셨습니다. 이게 예의상 한말일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웹 개발직으로 들어와서 홈페이지 작은 기능들 수정해본게 3가지 정도되는데. 3~4년차 대리님이 반나절이면 해결하실 것을 3일만에 해결한적도 있고 , 홈페이지 게시판 추가를 반나절만에 해결한적도 있습니다. 제가 개발직이기도 하지만 담당하는 분야가 있어서 전화상담도 받고 이것 저것 원격으로 서비스해주는 부분도 있는데 전화상담할때 아직 버벅대기도 하고 원격처리를 할때도 빠릿하게 하지는 못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뭔가 사장님이 저를 맘에 안들어서 계약서와 명함을 보류중인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제가 맡은 업무가 중,고등학교쪽 관련 업무라 연초에만 무쟈게 바쁘다고하셔서 이것 또한 바쁠때 잠깐쓰고 버리려는거 아닌가 생각되고....
그래도 DB를 잘못건드려서 데이터를 날린다거나 소스 백업 안해놔서 수정하기전에 소스 엉키게 하거나 그런적은 없습니다.
사회생활 경력없다고 호구로 보는것이죠.
주워진 일 버벅거려도 할수 있으면 충분히 회사일 잘하시고 계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