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을 보건데.. 

문서화 잘 되어 있다면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시키지 않게되니 좀 낫겠군요.

개발후 종료 평가까지 한다면 대부분의 SI처럼 억지스럽지는 않겠군요.. 

(소스평가와 완료후 프로그램 난이도 평가등..)

또한 고객사도 수준이 낮질 않습니다. 개발능력은 떨어지고 업무만 잘 아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문서화 잘되어 있는 곳은 업무와 기술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이 됩니다.

단점 3을 보고..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개발하는 곳이라면 일반 SI처럼 학원에서 배운 수준으로 일하면 무조건 깨집니다.

(그래도 막말할 것 같진 않습니다.) 

일단, 소프트웨어공학에 대한 이해가 필수이며, 못해도 시스템 분석, 설계는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제대로 익히시려면 시중 나와있는 책으로 보지 말고 대학 전공서적으로 보십시오. 수준차이가 많이 납니다. 

학생땐 몰랐는데 전공서적들 다시보고 감탄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리고 양식에 대한 이해나 적응이 필요합니다. (이건 회사마다 양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단점 1,4를 보건데 

들어가신다면, 출근 첫주가 좀 힘들겠다싶군요.. 빨리 레퍼런스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본인이 고통스러워 일을 못할 수 있습니다.

단점 5를 보면 업무강도가 쎈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업무강도가 높은 곳은 함부로 내보내지도 않고, 바로 못나가게 원청이나 업체가 뭔가 걸어놓습니다. 

(ex-보상, 배상. 만료전 퇴사시 미지급 등..)

반대로 업무강도가 높지 않은 곳이라도 실력이 뛰어나면 바로 자르지 않습니다. 

(그 실력이란 것은 그곳 직원보다 뭔가라도 '확실하게 낫다'는 것이 있고, '다른 것들은 비슷한 수준이다' 입니다.)

경험으론 위와 같은 곳은 수준만 되면 무척 편합니다. 

월급은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단가범위에서 낮은쪽으로 될껍니다.)

업체는 좋아라합니다. 그런데 흔치 않습니다. 이름 있는 기업도 열에 하나가 안됩니다. 

개발하면서 발주나 SI 정직원들도 들어가는데 연장되는거 보면, 얼마나 잘못 돌아가는건지.

(근래 연장 안되는 플젝보다 연장되는 플젝을 더 많이 들어서인지.. 

 예전엔 고생해도 연장안되는 경우가 더 많았는데.. 점점 환경이 나빠지는 것 같습니다.) 

잘되시길 빕니다.

정말 일해보신분 맞는지 모르겠네요..

가족적이라뇨;;

지나가다보니 인력 구하는 곳에서 한단계 낮은 사람을 구하려고 드는거 아닌가 싶군요.. 

개발자가 못해내서 관두는 것 아닌가 싶어보이네요.. 

만나봤던 나이스쪽 직원들은 친절하게 예의지키는 사람들만 봐서인지 개인적으로 인식은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후회막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