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글의 삭제를 원하시는 업체 담당자분들께 : 내용의 사실여부가 문제가 되는 글은 법원의 최종판결이 없으면 절대 글을 삭제할 수 없습니다.
(문의: itnodong(at)gmail.com - 이메일로만 문의 받습니다. 전화로 업무를 방해하는 업체들의 요청은 처리해드리지 않겠습니다) 게시판 운영 원칙을 확인해주세요.
로그인해야 글과 덧글을 쓰실 수 있습니다. 조합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온라인 회원이 되실 수 있으니, 등록후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

조회 수 1185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필명 IT노동자

안녕하세요,

이번에 한 협회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고민이 되네요...

일단 계약직입니다. 이 곳은 정직원을 바로 뽑지 않고 계약직 근무 3년정도 후에 정직원 시험을 치뤄서

점수를 만족하게 되면 정직원 전환을 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정직원만 되면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봉협상같은건 없구요 반 공무원과 같은 개념이라서 호봉으로 월급을 지급한다고 하네요,

저는 계약직으로서 150만원 정도 받을 것 같구요. 점심 저녁 등은 개인돈으로 사먹어야 합니다.

근무조건은 아침 7시 30분까지 출근이고 퇴근은 저녁 8시 이후에나 하는듯하네요.

 

여기서부터 고민입니다. 제가 만약 25살~26살정도 되는 상태였으면 그냥 죽은듯이 지내면서 정직원을

노리며 회사를 다니겠지만.. 현재 나이 29살입니다.

곧 30이고 결혼도 해야할테고.. 저 돈으로 과연 버틸수 있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한끼 식사비 대충 6000~7000원 짜리 먹는데.. 그 돈도 만만치 않더군요..

이 전 직원도 1년이상 버티다.. 결혼하고 애 생기고 생활이 안되서 퇴사했다고 합니다.

하는일도 전산직으로 들어갔으나 직원들 컴퓨터 안되면 좀 봐주고... 바쁘면 내방 손님들 안내해주고...

프로그램 오류 시 서버 체크한번 해주고.. 등등 이러한 잡다한 일입니다.

사실 하고 싶은 일은 전산관리와 개발인데 말이죠...

 

솔직히 들어간지 이틀됐습니다. 근데 너무나도 갑갑하고 고민스럽네요.

그냥 차라리 얼른 나와서 다른 회사에 들어가야 할지... 아님 그냥 먼 미래를 보며...

꾹 참고 다니는게 나을런지.. 너무나도 답답하여 적어봅니다..

 

술먹고 끄적끄적 쓰는거라 무슨말인지 모를정도로 참 두서없이 적었네요.

머리속이 복잡하고 참 답답합니다ㅠ

  • ?
    anonymous 2014.07.27 00:20
    글쎄요 3년이란것도 너무길고
    3년뒤에도 확실한게 아닌데 너무 도박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출근시간도 정말빠르네요 ㅠㅠ
    3년동안 낮음임금으로 생활하시기엔
    나이도 적은편이 아니시니 ㅠ
    제일이었다면 회사를 옮기는 쪽으로 생각할것같습다 ㅠ 힘내세요!!
  • ?
    anonymous 2014.07.27 05:22
    제가 그 입장이면 바로 다른곳 알아볼것 같아요 무슨협회인지 알고싶내요 노동착취수준인거 아닌가요
  • ?
    anonymous 2014.07.27 09:55
    걍계속해 너나오면 또다른
    생각없는 애가 삼년계약직 후
    정년보장되는 정직 시켜준다는 초딩스런 사탕발림에
    인생삼년 조지는거 일단 니가총대메고 다녀
  • ?
    anonymous 2014.07.30 22:45
    님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말이 너무 직설적인거 아닌가요??
    반말어투 보기좋지않네요
  • ?
    anonymous 2014.07.28 10:43

    정직원과 계약직의 차이는 당연히 있는건데 계약직 월급까지 짜게 주면,

    그런데는 노동력 착취인거죠. 3년동안 착취..

    결국 정규직도 150, 계약직도 150이라는것 같으니 말이죠.

    개인적인 의견은 나오세요.. 입니다.

  • ?
    anonymous 2014.07.29 23:44

    아무리 안정적이라도 연봉이 너무하네요.

    님이 판단하실 문제겠지만 공무원이라면 모를까.

    글쎄요..

  • ?
    anonymous 2014.07.30 11:35

    당장 때려치면 생활이 힘들어지겠지만, 빨리 판단하셔서 접고 나오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다시 구직활동 시작하는 게 힘들고 당장 다른회사 되진 않더라도 

    좀 참으시면서 두세달 더 고생하시면 지금 보다 나은 회사 들어가실 수 있지 않을까해서 조심스럽게 조언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IT 노동자 상대 손해배상 청구 등 피해사례 분석을 위한 설문 2022.07.28 13324
공지 프리하실 초급분들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은) 점들! 57 1 2011.10.31 333031
4770 질문 미르솔텍 어떤가요? 2 2016.03.10 975
4769 미르나인넷이라는 회사.. 2015.01.02 1365
4768 미륭에이스라는 회사요.. 2013.12.11 1911
4767 질문 미러소프트 어떤가요? 2017.08.24 120
4766 미래테크놀로지 어떤가요? 2013.08.13 1534
4765 미래창조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www.g4b.go.kr 근무 환경?? 2013.05.25 1409
4764 미래창조과학부 공식발표 처럼 초중고급이 4700~6800받는 곳은??? 13 2015.01.10 1675
4763 미래창조과학부 SW기술자 초·중·고급 수준은 연 4700만~6800만원으로 미국 개발자 임금과 비교해 낮지 않다!! file 2015.01.10 1272
4762 질문 미래지기란 회사 어떤가요 2 2021.05.11 447
4761 질문 미래입찰연구소 아시는분~ 1 2015.07.06 477
4760 미래에셋증권 SM 과 키움증권 SM 어떤가요? 3 2012.03.07 4514
4759 미래에셋생명 sm 분위기 업무강도 어떠할까요 2 2011.11.09 2888
4758 질문 미래에셋 프로젝트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2007.03.06 7568
4757 질문 미래에셋 차세대 프로젝트 어느정도 인가요? 3 2015.09.21 1669
4756 질문 미래에셋 생명 차세대 프로젝트 어떻습니까? 2007.06.18 3318
4755 미래에셋 생명 개발 어떨가요? 1 2013.02.04 1894
4754 미래에셋 hts 관련해서 일해보시거나 정보 아시는분.. 3 2011.08.02 2485
» 미래에 대한 고민입니다. 7 2014.07.26 1185
4752 질문 미래아이티씨랑 거래해보신분 계세요? 3 2022.05.17 680
4751 미래아이엔텍 어떤가요? 9 2012.05.29 6922
Board Pagination Prev 1 ... 440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 683 Next
/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