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어제부로 실업자가 된 it 노동자입니다.
회사에 적을 두고 있는 중에 여러 가지 이유로 이직을 준비하게 되었고,
헤드헌터를 통해 소개받은
화*트 정보통신 부사장님과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장시간 걸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 흔쾌히 연봉조건과 입사 일정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되었고,
면접당일 헤드헌터를 통해 합격 소식을 전해 받았습니다.
전직을 위해 퇴사절차를 밟고 있는 와중에
퇴사일 전날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기에 조금은 불안한 맘이 있었는데요.
퇴사일 전날에 전화가 와서 입사는 없었던 걸로 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담당 인사팀 담당자(대리)는 도의적으로 미안하다고 하는데,
'미안하다고 끝날 애기인지' 되물으니 할말이 없으신 듯 합니다.
담당자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만은
정말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회사가 이리 많다는 게 정말 충격인 듯 합니다.
세상의 쓴맛을 제대로 보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도 이런 비상식적인 악덕 * 들(이상한 갑질을 하는 *)을 조심하시고,
법적으로 제가 받은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은 없는지 문의 드립니다.
구제 받을 수 있거나, 어떤 보상받기에는 힘들 듯 합니다.
퇴사도 본인의 의사대로 한 것이고, 이직할려는 회사에서는, 아직 체용한 것은 아니니, 별 문제가 없을 듯 하네요.
안타깝지만, 좀 더 좋은 환경의 직장을 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