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개발자 단가도 오르고.
정규직은 각종 스톱옵션으로 개발자 잡을려고 했던 시기라.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발자 대우가 좋아진 해였습니다.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다른 나라에선 개발직군 자체가 연봉 높은 직군인데.
한국에선 재하청 구조가 팽배하고 요상한 야근문화만 있다가.
최근에 많이 좋아 졌죠.
업체들 난리치는 이유는.
작년엔 개발자도 좋았지만 업체들도 플젝 몰리면서
완전한 노다지 였기 때문이죠.
업체 사장님들 외제차 뽑고 해외여행 다니고 노다지 셨을 거에요.
즉 올해 일이 줄건 맞습니다.
작년에 코로나때문에 미뤄둔 일이 몰린것도 있고.
올해는 경기 침체대비로 투자건 줄이는게 맞긴 합니다.
그치만 갑사나 수행사가 내리는 개발자 단가는 그대로구요.
작년에 좀 급하게 구하니까.
업체에서 우리가 좀 덜먹어도 단가 조금더 준것도 일부분 있을 거구요.
하청 업체 사장들 커뮤니티 돌면서 난리치는 이유는.
플젝 줄어서 작년대비 쭐어든 수익 구조를.
개발자에게 뜯어 내기 위해서 입니다.
즉 우리 매출쭐은걸 개발자 니네들이 단가 덜 받아서 매꿔줘라 이거죠.
그럴려면 단가가 쭐었다는 착각을 널리 알려야 하는데.
가스라이딩으로 커뮤니티 돌면서 저 난리는 치는 이유죠.
다시 말씀 드리지만 위에서 내려오는 단가는 그대로 입니다.
일은 줄건 맞구요.
일 못 구할정도는 아니구요.
갈만한 프로젝트가 좀 줄었다.
작년에 골라 갔다면 올해는 조금 하기 싫은 플젝도
해야 될수도 있다. 정도로만 생각 해두시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