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프리랜서로 잡을 구하던 중 누리꿈이라는 업체에서 연락이와 일하기로 하고 플젝에 서류(프로필) 집어 넣기로 했습니다
며칠 내에 연락 갈거다라는 말을 믿고 기다리던 중 (단가도 맘에 들고 업무도 맘에 들고 게다가 인터뷰도 없이 들어가는 괜찮은 플젝 ㅋㅋ)
이글로비스라는 업체에서 연락오더니 자기네들과 같이 하자고 합니다
누리꿈으로 부터 거의 확정적이라는 말을 들은 상황이라 누리꿈과 안되면 연락 드리겠다 했더니
매일 (안부)전화 하네요..
근로자를 아주 많이 생각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그러나 확정적이라는 플젝으로 부터 잘 안됐다는 결과를 누리꿈으로 부터 전해 듣고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누리꿈이 제시한 다른 플젝에 또 여기저기 지원하게 되었죠..
결국 누리꿈으로 부터 아무 연락도 못 받고
(나중에는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 해도 안받음 -.-)
이글로비스 업체와 일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단가를 확~ 깍더라고요..
(이글로비스 영업에게 이전 단가를 얘기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주 많이 생각해 주는 척 하더니만 단가 후려치기 신공을 시전.. -.-)
어찌어찌해서 원하는 단가에 일하기로 하고 서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글로비스 영업력이 좋은지 인터뷰 없이 투입하기로 되었다고
며칠 부터 출근하라는 얘기 듣고 (이 얘기를 투입되기 1주 전 금요일에 들었습니다.. 금요일에 투입 확정이라고 얘기 듣고 주말 쉬고 월욜 투입.. ㅎㅎ)
금 토 일 신나게(?) 놀고 월요일 출근하려고 했더니
오전 7시에 전화 해서는 프로젝트가 갑자기 홀딩 되었다.. 미안하다.. 라는 말만하고 끝네요 ㅎ
투입 확정이라 해서 다른 플젝 다 취소 했는데 이런 황당한 경우가..-.-
다시 일거리 알아보면서 이글로비스 영업에게 다른 일거리 없냐고 전화도 해보고 문자도 넣어봤는데
나중엔 짜증내네요 ㅎㅎ
다른데 갈데 있으면 가라고.. 미안해서 붙잡아 둘 수가 없다고 합디다
(이런 신발같은 경우가.. ㅡ,.ㅡ+)
처음엔 단가 후려치고 나중에는 일거리도 빼앗아 가버리고..
누리꿈은 남의 이력서 맘대로 고쳐서 돌리고
이글로비스는 누리꿈으로 부터 받은 이력서 그대로 사용하고..
(이글로비스 영업에게 업뎃버전이라고 이력서 새로 보내도 열어보지도 않는지 예전 가라 이력서 돌리고..)
누리꿈과 이글로비스라는 두 업체 덕분에 2달을 그냥 버렸네요 ㅎㅎ
다른 분들도 조심하시고 한번 연락 안오면 미련없이 다른 업체 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누리꿈은 잠수 타기로 유명하고
이글로비스는 단가 후려치기에 투입 당일날 투입 취소 및 나몰라라 하는 영업 방식 ㅋㅋ
아주 짜증 지대로입니다
누리꿈은 여전하네요... 옥히시절부터 핫했던 곳 아닌가요?
계약서 쓰기전까지는 투입된다는 말은 절대 믿어선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