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파견보도방업체들이 파리처럼 많이 꼬여서 그렇습니다
원청이 1차협력사에 단가 많이 내려줘도 결국 파견업체 몇개가 붙어서 20~30% 때고 아래로 바이패스 하는 구조이니 개발자가 지급받는 단가는 줄거나 그대로지요.

프리단가가 오르는만큼 보도방들이 가져갑니다. 그들만의 유착관계가 형성되서, 상위 업체와 계약이 안되요.

보도방도 문제이긴한데 지금은 개발자들이 너무 많아요. 형편없는 개발자들도 많구요 퀄러티도 낮아지고
사실 다른 직종의 사람들은 it프리랜서가 왜 그렇게 돈을 많이 받냐고 지금도 놀랍니다
그러니까 원청에서도 돈을 더이상 못준다고 하는거죠
사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원청에서 내랴오는 단가는 비슷합니다

현재 IT업체 구조가 중간에 끼워지는 보도방업체들이 늘어나면서 단가는 정체 및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중요한 것은 IT업체들의 인력에 대한 질적 향상이 있어야 하는데, 기존 IT업체 외에 개발자가 만든 IT업체와 다른 제조업에서 신규로 들어온 업체들이 중간에서 인력소개에 대한 비용을 가져가면서 수주단가는 거의 변경사항이 없고 중간 인력소개에 대한 인건비로 나가는 비용이 많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특히, 기존에 소문이 좋게 나지 않았던 보도방들이 업체명을 변경하면서 또 다시 인력시장에 들어와서 더욱 안 좋은 현상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업체 이익만을 생각하지 인력에 대한 복지와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기술수준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 프로젝트들이 최종 오픈을 하면 성공적으로 끝나는 비중이 거의 없는 것입니다. 게댜가, 기존에 1차업체에서 성공적으로 이끌지 못한 1차업체인력들이 신규 보도방에 들어가서 더욱 문제가 많아졌습니다. 그들이 서로 경쟁을 하여 1차업체에서 아래로 하청하는 과정에서 더욱 단가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현상으로 계속 가면 더욱 IT업체를 통한 프로젝트 성공이 전무후무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방에서 하는 말이 단가가 경기가 안좋아서 그렇다고 말하는데,

그러면 경기 좋은때는 많이 올려줬냐고 다시 물어봅니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중간에서 매달 수수료 해처먹는 X같은 인간들때문이죠

1차 업체도 직계약하면 사람봐가면서 단가주던데요
보도방도 보도방이지만 지들끼리 아삼육에 개발자들만 피보는 세상인듯해요

단가도 단가지만 임금체불하는것들은 제발 형사고소좀 되게해서 개발자 피빠는 일은 없어졌음하네요 10년넘게 일하니 업체작은데 피하면 이력서 넣을때가 없네요 에효 언제쯤 임금체불 걱정안하고 이력서좀 넣어볼련지

대기업들이 인건비 부담 오르고, 자기네 자회사 가오 떨어진다고 인력 넣는 보도방들에게 개발자 임금을 자기네 자회사보다 올려주면 협력보도방 지위 박탈한다고 경고해왔습니다. 대기업 윗선과 직계약하거나 보도방 영업과 이면계약하지 않는 이상 대기업이 정해놓은 단가 초과해서 못 받을 겁니다.

중급이 750정도 되던데요. 대기업기준
중간에 많이 빼먹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