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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아까 알앤비소프트웨어에 대해 질문했던 취준생입니다. 후기 남깁니다.


먼저 회사에 도착하니 대기실? 로 안내해주더니 면접 질문 종이를 주시더군요. 대기시간동안 답변 적으라고 했습니다.
편하게도 미리 질문 주는 회사...였네요. 질문 내용은 전체적으로 인성쪽이었습니다.
면접은 1대다 면접. 분위기도 편하고 질문자체도 어려운 질문은 안주셔서 편하게 할 말 다 하고왔습니다.

면접 마치고 몇가지 질문을 해봤습니다.


1. 근무는 어떤형식으로 되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법원, (기억이안나는데)회사 등에 가서 일하게된다
- 어쩐지 먼 곳에서 통근가능하냐, 바뀌는 환경에 금방 적응하냐 물어보던데 파견보내는 곳이었네요. 

  짧게는 3개월부터 길게는 1년넘게 회사에 안들어오는 사람도 있답니다 -.-

2. 신입으로 들어가게되면 언제 파견(프로젝트 투입)나가나?
최대한 부담이 적은 곳으로 보낼것이다. 사수 잘만나면 실력늘 수 있음ㅇㅇ
- 어차피 첫 면접이라 경험 쌓으러 간 곳이라 대놓고 물어봤습니다.
  면접관도 파견......이 맞긴맞죠라고 답변. 


3. 연봉은?
퇴직금 미포함 2,400 
- 안타깝게도 인센이나 기타사항은 못 물어봤네요.  
  수습에 대한게 생각이 안나서 수습기간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대졸기준인지 
  차별없이 공통인지 모르겠습니다..ㅠㅠ 같이 면접보신분들이 학벌이 어떤지몰라서..

  제가 이쪽은 잘 모르겟네요;; 처음 면접본거라..

4. 합격절차는? 
이건 면접전에 설명해주신건데, 2차면접없이 합격하게되면 청년인턴 등록 후(등록안되면 입사취소;;) 어느 시설?을 통해 이틀간 교육후 

2월 초에 입사라고 합니다.


......

파견이라 참..그렇네요..강남쪽으로 지원했는데 분당, 방배로도 보낼기세였습니다. 

그냥 어디로 갈거라고 미리 눈도장을 찍게해준건지;;


이틀간 면접 진행했다는데 말하는거 들어보니 70명 넘게 면접봤을 것 같네요.. 20명뽑는다고 했으니..


이 회사 어떤것 같나요? 붙을지는 모르지만 앞으로의 참고를 위해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
    anonymous 2014.01.23 23:09

    내용으로 봐선 법원이라고 했는데 야탑이면 .. 편하지 않을 텐데..방배면 KT 일 가능 성이 높은데.. 여기도...

  • ?
    anonymous 2014.01.24 09:36
    청년인턴안되믄 입사취소래 ㅋㅋ ㅋ 개쑤뤠기
  • ?
    anonymous 2014.01.24 09:53

    청년인턴은 중소기업에서 거의 대부분 합니다...

    회사에도 이익이고 직원한테도 이익입니다..... 청년인턴이 된다는건 신입이라는걸 보증하는거구요... 개쑤뤠기는 아니죠 ㅋㅋ

  • ?
    anonymous 2014.01.24 10:02

    한글못읽나

    청년인턴 안되면 입사취소라니가 개쓰레기란거지 ㅄ회사지 저게 ㅋㅋㅋㅋㅋ

  • ?
    anonymous 2014.01.25 22:46

    ㅋㅋ 한글 읽어~~

    청년인턴이 뭔지나 아삼... 뭐... 회사에 돈이 많고 넉넉하면 상관없지만.. 영세한 기업에는 도움이 되는 제도이삼~~

     

    Bing

  • ?
    anonymous 2014.01.26 10:43
    정부지원 되는애들만 고용된다는게 월급줄 형편이 안된다고
    스스로입증하는거고만 저게 ㅂㅅ이지 기업인감?
    지원제도 육개월 쓰고 정규직연장해서 육개월더쓰다 버릴기세고만 ㅋㅋ
    영세기업사장 배불리는 제도 머 어쩌란겨 업자냐??ㅋㅋ
  • ?
    anonymous 2014.01.25 23:46

    청년인턴이 중소기업 회사에나 이익이지 뭔 직원한테도 이익은 개뿔. 

    청년인턴안되면 입사취소라는게 어떻게든 정부지원받아서 쓸수있는 사람만 뽑겠다는건데 

    뭐 회사 인건비 아낀다는걸로 뭐라할건아니지만 그돈도 아까우면서 사업은 어찌하냐

  • ?
    anonymous 2014.01.28 15:31

    청년인턴제도로 그런 회사가 유지되면 채용이 그만큼이나마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 회사 문닫으면 그만큼 줄어드는 거구요.

    수학은 둘째치고, 산수도 못해서

    덧셈 뺄셈도 못하는 인간들이 개발자랍시고 저딴 소리 하는 거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요.

    취업 준비생으로 자격조건 충분할 것 같으니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파견이 꼭 나쁘지 만은 않습니다.

    여러 조직의 문화를 경험해 볼수도 있고,

    전산의 꽃은 SI입니다.

    모든 전산조직이 SI를 지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조직입니다.

    MS, 3rd Party 제품 업체, 사내 연구소와 지원부서가 모두 SI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조직입니다.

    즐거운 프로젝트 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등대지기)

  • ?
    anonymous 2014.01.28 19:08

    등대지기..너야 말로 수학과 산수 못하는구나..넌 걍 주둥이 닥치거라..


    그리고 글쓴분..제가 하는 말을 지금부터 들어보세요..

    청년인턴 지원했다가 등록이 안되서 짤렸어요..

    그러면 회사는 어차피 플젝은 수행했으니 손해보는건 없지만..

    거기에 지원했다 짤린 글쓴분은 다시 일자리를 구해야 돼요..

    일자리를 쉽게 구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다시 이력서 넣고 여기저기 면접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인턴..이라는 이름때문에 회사는 돈은 돈대로 받아 쳐먹고 월급은 인턴이기때문에 쥐꼬리만하게 줄수도 있습니다. 정부가 인턴 고용에 대한 고용비를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것이지 인턴에게 얼마를 지급해야 한다..라는 규정은 없어요..

    그렇기 땜에 이따위로 대응할 상황이 나올수도 있어요..인턴이라는게 회사에서 악용하기가 정말 쉬운 제도죠..


    자..그럼 누가 손해일까요..?


    그리고 등대지기..너같이 같은 프로그래머들끼리 서로 기운내고 격려해줘야 할 마당에 머..산수를 못한다고?

    이딴 생각도 못하면서 무슨 프로그래밍을 한다는거냐?

    세상 헛살았냐?

    차세대 얘기때 이상한 헛소리를 하길래..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나 해싸고 앉았네..


    인턴은 지원하시지 마세요..월급이 작더라도 안정적인 정직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짤려도 고용보험 통해 돈이라도 받을수 있어요..


  • ?
    anonymous 2014.01.28 19:34

    글쓴이입니다. 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달려서 읽고 좀 충격먹었네요;;

    입사하자마자 인턴지원하고 아니면 자른다하였으니 플젝수행에 대한 문장은 패스하겠습니다.

    이래저래 알아보니 청년인턴이란게 말이 많긴 하더군요..

    아직 회사에 대해 잘 모르고 답글 달아주신 분들도 100% 믿을수는 없으니 참..난감하네요.

    여러분들 조언 꼭 참고하겠습니다. 다들 긴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
    anonymous 2014.01.29 18:05

    합격하셨나요? 저도 면접봤었는데 연락이 안오네요.. 떨어진건가;

  • ?
    anonymous 2014.01.29 21:45

    저도 연락안옴..ㅋㅋ 떨어졌나봐요

  • ?
    anonymous 2014.01.28 21:39

    저도 모 회사에 채용 확정 후에 청년인턴제를 신청하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정부지원 교육을 받고 있었기에 청년인턴제는 지원할 수 없었구요...

     

    결과는 뭐 ^^...예상하시는데로 입사 취소됐습니다. 청년인턴제 이거 대충 골머리 썩을게 아니더군요.

     

    정부혜택을 받았던 사람에게는 청년인턴 자격이 확실히 주어지는지

    혹시 글쓴이님은 청년인턴 혜택을 받지 못하는것인지 잘 알아보십시오.

     

    뭐 저도 신입이고 구직자이기에 청년인턴제를 하는 회사가 좋다, 나쁘다 판단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데였다고 해야할까요? 데인 경험 때문에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지지 않네요.

  • ?
    anonymous 2014.01.29 08:32

    자신감을 갖으세요.

    자신감을 잃으면 주위는 모두 적이 되고 맙니다.

    청년인턴, 실업급여, 짤리느니 말하는 인간들은 자신의 특수한 상황에서의 경험을 타인들에게 강요하고 있습니다.

    지들도 조금더 개발자로 여행하다보면, 그 때의 상황 거의 가 특수한 상황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주둥아리만 살아서 남탓이나 하고...

    다들 지나고 나면,

    "그 때도 지금 알고 있는 것을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할 사람들이

    당장엔 아는척, 잘난척, 있는척 하느라 설레발이 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자신감을 가지고 부데껴보세요.

    저렇게 움추리기만 일삼는 인간들이 인생이 어쨌느니 떠드는 말에 귀 기울이지 마세요.

    프로젝트 십년쯤 하면서 눈물 한번 안흘려봤을 저런 인간들이 충고랍시고 떠드는 말 귀에 담지 마십시오.

    화이팅~

    (등대지기)

  • ?
    anonymous 2014.02.13 19:12

    풉...........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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