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아래 블랙리스트 글에 기재가 된 익명의 회사 담당자로서 댓글 남깁니다.
먼저 저 역시 해당 글 작성자분께서 작성하셨던 글의 목적에 대해서는 깊이 통감하고 있음을 얘기 드립니다.
말씀드리기 전 이 부분에 대하여 일언반구 변명 및 비방을 하려는 목적이 아님도 같이 말씀 드립니다
글작성에 앞서 본인은 업체 소속으로 사업을 담당하며 여러 근무자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소통을 하였고,
당연하게 예의를 바탕으로 업체에 소속으로서 근무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위해 노력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작성자분께서 작성하신 해당 목록들에 대해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가고있는 근무자들에게 이미 이전에 전달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이 내용을 공유받은 경위에 대해선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현재 당사 소속 근무자가 저에게 개인적으로 전달을 하였으며, 이 정보의 출처는 몇명의 근무자분들께서 정보제공을 하셨고 그 내용이 점차점차 커지면서 본인도 공유를 받은 정보라고만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분들은 당연하게 당사에 어떠한 부분이 좋게 보이지 않아서 제공을 하셨을꺼구요.
물론 100명 중 100명 모두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건 아닙니다.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행동해왔다고는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으나 그렇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수한 부분도 있을 수 있고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근무자들에게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단가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향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현재 당사는 현재 주먹구구식 프로젝트에 인력을 공급하는 형태의 회사가 아닌 수주사업 위주를 바탕으로 진행을 하며 모두가 아시겠지만 수주사업에 경우는 제안 시점부터 프로젝트 구축이 완료가 되는 시점까지 근무자들 뿐만 아니라 업체소속 사업관리 및 영업담당자들에 역할도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수주금액에 대비한 수익률을 발생시켜야하는것도 영업 및 사업관리에 당연한 몫이겠구요.
다만 글에서 기재하셨던 내용처럼 블랙리스트가 되기위한 조건 중 일부는 단가에 관련된 문제도 있을꺼라고 보여집니다.
수주사업은 회사에서 요구치로 하는 수익률과 일부 it근로자분들께서 희망하시는 금액에서 이견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종료가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실력이 좋은 근무자분들이 회사 입장에서 필요하며,
그런분들 역시 본인에 역량만큼에 단가를 받으시는것도 맞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단가를 드리기 위해서는 당연하게 근무자분들의 이력서를 검토하여 이전 근무지 체크가 이뤄지는편도 비일비재합니다. (근무자분들도 업계를 평가하는것과 동일하다고 보여집니다.)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것은 절대 아니지만, 해당 과정을 통해 일부 근무자분들의 이력서를 검토하는 와중에 더러 평가가 박하신분들도 다소 있는 편입니다. (그런 경우에서는 가급적 투입을 진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등급별로 단가가 있다고는 볼수 있으나 동일하다고 볼수는 없다"입니다.
IT업계가 작성자분께서 말씀하셨던 목적처럼 좋은 의미에 변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의견은 댓글로 말씀해주신다면 대댓글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성하다보니, 너무 긴 내용이였는데 읽어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