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에서 si업체나 솔루션 업체로 몇 년 된 곳도 정규직 구인 공고로 가면 죄다 대기업 파견이네요. 자신들이 만든 si도 아니고 솔루션도 아니고 그냥 프리 넣던 자리 보도방과 같은 방식으로 구해서 정규로 싸게 뽑아서 넣고 있습니다.
이런 업체의 특징은 사장이나 이사진의 사람들이 대기업 간부 출신이라는 겁니다. 나이든 대기업 간부가 나와서 차린 회사는 사실상 인맥으로 해먹는 보도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장이 어디 출신인지는 잡코 회사 소개 보면 다 나옵니다. 대기업 출신이라고 자랑스럽게 써넣거든요.
보도방과 멀쩡한 중소기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거저거 할 거 없이 하나 같이 다 보도방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고 그런 회사는 잡코에서 회사 정보를 보면 재무 상태가 매우 안좋습니다. 잡코가 최근 업데이트 되어서 회사 정보를 보면 당기순이익을 그래프로 보여주는데 이런 회사들은 2,3년전부터 수인이익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거나 적자를 보고 있는 회사들입니다.
이런 회사들은 언제 임금체불이나 악덕으로 변할지 모르니 주의하세요.
원 투 데이도 아니고 ㅎㅎ, 예전부터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