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언어배우고 이 업계로 발을 들이기 시작한 신입입니다.

 

회사를 면접보게 되었는데 고민이 많아서 결정이 쉽지 않네요..

 

IT 회사와 일반 의류업체 회사에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IT 회사는 SI업체이고, 회사 생긴지는 얼마 안되는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팀원분들이 10명정도 되시고, 만약 입사하게 된다면 연봉 2300에 3개월 수습,

 

그리고 바로 플젝에 투입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 연락은 안왔는데요 플젝에 투입되면 대리님 한분과 사장님(개발자) 저 이렇게

 

새로운 플젝이 투입될것 같습니다.

 

여기는 제가 학원에서 배운 JAVA언어를 쓰고, 사장님께서는 업무상으로 신입이 처음들어왔을때

 

한사람분을 하기 힘들다. 그런데 처음에 다들 그걸 못견뎌 한다.

 

그걸 견디고 1년이상 같이 일할 사람을 구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신입의 실력을 알기때문에 처음에 eclipse tomcat java path  셋팅하는것 외 바라는 실력이 없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은 좋으신데 si업체에 대한 악명을 너무 많이 들어 겁이 납니다.

 

 

두번째 회사는 의류 업체인데 매출이 200억이나 될 정도로 큰 회사입니다.

 

전산실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고, 상당히 젊은(20대?) 팀장님 1분만 직접적인 개발을 한다고 합니다.

 

업무는 의류 브랜드 4~5개의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회사 내의 erp라고 부를 수는 없는.....전산팀장님이 erp에 대해 잘 모르십니다

 

자체 업무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전산팀장을 만나보니 실제로는 혼자 코딩을 하시고,

 

개발을 하더라도 개발 단위테스트 및 db 테이블 , 화면구성 설계도 등... 여러가지 문서화 작업이 필요하다는걸

 

알고 잇는 상태인데, 이런 부분이 문서화 된 부분이 적다고 합니다.

 

전산팀장님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니 프로그램 부분도 사장님께서 넷스케이프? 로 사용하여 만든

 

프로그램에 php언어로 클래스화 시키지 않고 쭉~ 처음부터 끝까지 코딩하면서 유지 보수를 한다고 합니다...

 

회사가 크고 경력 있으신 선임 개발자 분이 있으면 견뎌볼 생각이었는데 상담하면서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교육은 받은 언어는 java 라 따로 정해진 언어는 없으니 제가 java로 홈페이지 등을 만들 수 있으면

 

java 로 해도 상관이 없다고 말씀은 하셨는데 spring 이 필수는 아니겟지만.. 전산팀장님은 java 언어는 알지만 spring 교육 받은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여기는 2달동안 월급 140 이고 , 희망연봉 2400을 불렀지만

 

2달후에 하는거 봐서 연봉을 책정한다고 합니다.

 

 

 

 

사수없는 신입이란.. 밑빠진 독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고민이 됩니다.

 

참고로 저는 3~4년뒤 it 기술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력도 쌓아야 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