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는 능력을 기반으로 능력이 좋으면 많은 부를 쌓고 능력이 없으면 도태된다라는 것이 기본중에 기본인데, IT 프리세계 만큼은 그런게 안 통함.

 

몇년차에 얼마? 

 

능력 측정따위는 개나 주고.. 그냥 세월아 내월아... 아~ 10년 굴렀구나...  = 고급 이상 받아야 하는 사람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곳..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의 경쟁따위는 없는 곳이 바로 IT 프리세계라는 겁니다.

 

등급이 왜 존재하냐고? 보도방 편하자고 만들었다? 

 

천만에 말씀... 프리랜서들이 원해서 만들어진거지... 등급제 없애면,, 이제 특급 대우 받던 사람은 얼마를 받아야 하나? 다시 말해서 등급제를 없애면, 저 게시물처럼 "몇년차인데 얼마 받아요?" 하는 질문 자체가 없어진다는거...

 

등급이 왜 존재하냐고? 프리랜서들이 그걸 원하니까... 자본주의 경쟁이 전혀 없는 꿀빨 수 있는 곳이 바로 IT 프리랜서들이지...

 

ps, 얼마전에.. 게시판에서 근태 관련해서 언급이 있엇는데, 정시 출근 안하는 사람들이 뭐 어쩌구 저쩌구 하는 말들도 잇었고... 근데, 프리랜서가 근태가 있나? ㅋㅋㅋㅋ 그때 느낀게.. 능력 없으니 몸으로라도 잘한다는걸 보여줘야 한다는 그런 사고방식... 

 

거기다 프리랜서는 근태가 없어.. 프리랜서의 권리는 근태가 없는거라고.. 하지만 프리라고 하는 인간들은 나는 계약은 프리로 했는데 근태를 당하니까 나는 노동자다!!  ㅋㅋㅋㅋ 아니 프리니까 "왜 근태를 관리하시나요?" 애당초 근태를 관리하지 말라고 항의해야 하는데, 입 쳐닫고 있다가 근태 당했으니까 노동자다! 나를 노동자로 인정해 주시오! 하는게 논리적으로 맞나? 

 

등급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런 상식적인 것들을 지키면서 프리하라고 하면 아무도 못하니까 등급으로 그걸 다 퉁친거라고.. ㅋㅋ 그말은 능력따위는 없어도 되는 직업 = IT 프리랜서 라는 거지... 

 

능력이 없는 인간들의 모임인데, 뭔 실력운운해... 그냥 대충 남 등이나 처먹고 내할일 떠넘기고 시간 때우가 퇴근하고 1년 2년 시간 지나면 10년차.. 아싸~ 나 특급!! 단가 특급으로 받아야됌~ 뭐 그런 삶을 살수 있는 곳이 바로 IT 프리들이라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