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겨레신문 임재희 기자라고 합니다.
저희는 9월6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 이후 급여 지급 차질부터 기관간 정보 연계 등 잇따라 발생한 오류와 관련해 취재하고 있습니다. 애초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부터 하도급 등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점(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63343.html?_ga=2.52671592.1119801979.1670312427-751203982.1639614571) 등을 보도해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LG CNS 등은 10월이면 시스템이 정상화될 거라고 발언했다가, 12월로 그 시점을 미뤘지만 현재는 정상화 시점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저희는 해당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개발 및 개통 이후 과정에서 무리한 업무 요구로 인한 피해는 없었는지 등을 추가로 알리고자 합니다. 개발 과정이나 개발 이후 현장 상황에 대해 알고 계신 바가 있으신 분들께 말씀을 여쭙고자 합니다. 언제든 전화(010-7545-3222)나 이메일(limj@hani.co.kr)로 연락 주시면 상의드리겠습니다.
기사로 인한 불이익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쉽지 않으시겠지만 이번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