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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소프트웨어 사업쪽을 하다가 이번에 사업확장을 해서 PLC쪽을 구하던데..

사원수는 70여명정도인데 해외법인까지 있더라구요... (인도네시아)


혹시 이 업체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 ?
    anonymous 2013.10.04 12:07

    현재 임금 체불진정신청 중입니다.

     

    --- 노동부체불신고 절차 후 6일치 임금은 정산되었습니다.

  • ?
    anonymous 2013.10.04 17:34
    면접봐서 연봉깍고.. 전화와선 또 깍고...
  • ?
    anonymous 2013.10.15 15:19

    RLK 관계자 입니다.

    연봉이 맘에 안들면 당시 말씀 하시고 계약 해지를 하는것이 정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인터넷상에 게시하시는 글은, 삭제하지 않는 한, 영원히 남는 기록 입니다.

    앞 뒤 정황을 모르는 이 게시물을 보시는분들에게

    현명한 판단 부탁 드립니다.

  • ?
    anonymous 2013.10.15 15:14

    RLK 관계자 입니다.

    6일치 급여 는 정산 되셨습니다.


  • ?
    anonymous 2013.10.24 10:13

    위에 글 적으신분은 잘 모르시는것 같아 사실 더 나열 해드릴께요.

     

    계약 당시  java,jsp 프로그램 유지보수및 추가 개발건이라더니 파견지에 가니깐 업무가 다르던데요? 설비운영?

    파견지에서는 "여기서는 java,jsp 프로그래밍은 하지 않는다." 라고 할뿐더러 

    저를 그쪽에서 원하는 업무 3년차라고 말씀해놓으셨더라구요...ㅋㅋㅋㅋ

    첫출근 당일 계약담당자에게 연락해서 말씀하신것과 업무가 전혀 다르지 않느냐라고 하니깐

     "미안하다. 위에서 할수있는 일이라고 했다. 내가 개발자가 아니라서 잘 모른다. 대체인력을 넣어줄테니 한두달만 버텨달라."

    고 말씀하셨고 저도 대체자가 올때까지 일할 생각이었습니다.

     

    6일 일하다가 못하겠다고하고 일을 안나갔다구요?

    6일째 되는 날 파견지에서 "이럴꺼면 내가 일하지 업무도 모르는 사람 어떻게 쓰냐"고,

    "할줄 아는 거 없음 밀대걸래 들고 청소라도 하라"던데요? "할일 없으면 나가"라던데요?

    그래서 제가 연락드리고 "상황이 이래서 더 일하기 힘들것같다." 말씀드렸고 알겠다는 답변을 듣고 정리했습니다.

    정리한 그날 회사 이사님중 한분 부산 오셨죠? 그분하고 술자리도 같이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못하겠다고 나간놈이 그회사사람하고 술자리를 한다구요? ㅋㅋㅋㅋㅋ

    못하겠다고 안나오는 놈한테 다른 프로젝트로 전환 시킬려고 했다구요? ㅋㅋㅋㅋㅋ

    글쓴분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안나간게 아니라 계약담당자분의 대답을 듣고 그만 둔겁니다.

    그리고 계약당시 일요일이었고 부산까지 내려와서 계약서 받고 바로 서울로 가야된다고

    계약서를 빨리 작성하자고 하여 파견지 면접은 따로 보지 못하고 먼저 계약을 한 제 잘못 인정하지만,

    업무내용을 똑바로 말하셨어야죠.

     

    그리고 다른 프로젝트로 전환하고 지급하려고 했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월 중순에 나온 뒤 10월 초까지 제가 연락해서 급여 물을때마다 다음주 다음주 다음주...

    저도 위에 말한 업무담당자와 면접없이 계약한 잘못을 인정했고, 

    어차피 일도 해야되니깐 프로젝트는 언제 나오느냐 계속 물으니 "알아보고 있다, 기다려달라."고 하셨지만,

    그때 나온 답중에 이런 답도 있었죠. "도중에 그만두고 나가서 일을 시키기 꺼려한다." ㅋㅋㅋㅋㅋㅋㅋ

    4개월 동안 프로젝트 주지도 않으면서 뭔 투입후 지급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노동부 전화를 받디 말디 뭔 상관입니까?ㅋㅋㅋㅋㅋ

    한 3달째 부터는 돈달라고 전화해도 잘 받지도 않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하신거 같아서 말씀 드리자면, 임금체불 신청할때 우편받는 주소를 잘못 기재해서 우편을 못받았고,

    우편외 다른 통보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석통보가 나왔는지 몰라서 못나간겁니다.

    출석 당일 출석하지 않자 노동부에서 전화가 왔고 전화받고 바로 갔는데요? ㅋㅋㅋㅋㅋ

    전화 피할 이유가 없잖아요 저는 ㅎㅎㅎㅎ

    출석일날 안나간건 사실이고 전화는 받았고, 받고 바로 갔죠~

    얘기듣고 댓글 다신분~!!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저도 회사자체가 나쁘다란 생각은 안하구요, 되려 괜찮은 회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원복지나 이런거 까지는 모르겠지만 이 프로젝트에 앞서 다른 프로젝트로 지원을 했었고,

    회사에서 제시한 부분들이나 조건들도 좋았고, 몇분 안되지만 뵌 이사님들 그리고 직원들 다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심없이 계약담당자의 말만 믿고 계약을 하기도 했구요.

    다만 이번의 제 경우가 문제가 되었던 거겠죠. 

    처음에 근무한 만큼 임금을 못줄수도 있다길래, 저는 근무한 만큼은 달라고 말씀드리니

    "이렇게 되면 일이 자기(계약담당자) 책임이 되기 때문에..."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저도 신고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하니 금액은 전액 주시겠다고 하셨죠.

    그리고 지급일을 미루는 과정에서도 "도중에 그만뒀기때문에 위에 어떻게 보고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고 하셨구요.

    아마 이일도 자기 손해볼까봐 이런 팩트를 말 못하고 저를 그냥 그만둔 놈으로 회사에 얘기가 들어간것같네요.

     

    저도 처음 프리로 전향해 이런 일 겪으면서 계약에 중요성을 잘 배웠구요.

    뭐 여튼 지금은 임금도 받았고, 지나간 일이라 댓글보고 그냥 있을라다가 글적으신분 포함해서

    알엘케이 관련된분들도 이 사실을 잘 모르시는것 같아 몇자 적었네요.

  • ?
    anonymous 2013.11.22 17:28

    RLK 관계자 입니다.

    응대하기 힘들정도로 괴로운 '갑'을 만나셨었네요.

    그런데 일 한 기간의 임금은 차일 피일 미루고..

    님의 기분 충분히 공감 합니다.

    저도 한때 더하면 더했었지요... ㅎㅎㅎ

     

    사족을 좀 붙이자면,

    저의 경우, IMF 당시 1년의 절반정도를 봉급 못받고 다닌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웃으며 회상 하지만, 당시에는 많은 직원들이 생활비로 적금 깨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회사가 어려운 그런 때 묵묵히 참고 함께 해 준 사람들이

    다시 모인 회사가 이곳 입니다.

     

    본 건의 임금 지급 지체는, 저희 직원의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 합니다.

    더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P.S. 

    이 댓글을 삭제 하지 마시고..

    20년 쯤 후, 아니 10년 쯤 후 다시 한번 읽어 보세요.

    어렸을때 썼던 일기장을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어떤 기분 드는지 느낌 아시죠?

     

  • ?
    anonymous 2013.11.25 15:54

    회사에 그런 끈끈함이 있었군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저역시 회사에 대한 감정은 없었습니다.

    뭐 삭제 하지 말라시니 이글을 한 10년쯤 후에 읽어볼께요 ^^ㅎ.

     

    근데 애당초에 저를  '일이 힘들어서 말없이 그만둔놈 '  , '전화 안받고 잠수탄놈' 으로 묘사시켜서

    제가 글을 적도록 화를 돋궈줬던 윗글은 '6일치 임금은 정산되었습니다'로 수정해버리셨네요.

    그 글도 그대로 두시지 그랬어요...

    10년뒤에 봤음 어떤 기분이 들었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응대하기 힘들정도로 괴로운 갑이 아니라 업무내용이 달랐던거죠.

    생선써는 사람한테는 생선써는 일이라 계약하고 병원에 보내버린거나 다름 없죠.

    똑같은 칼쓰는 일이라고 수술할수는 없는거잖아요.

    병원 사람들한테는 의사라고 속여서 보내진 상태라 대응이고 뭐고 할수가 없었던거고

    의사들이 수술 안할꺼면 나가라는데 어쩌겠어요. 다시 생선썰러 나가야지 ㅎㅎㅎㅎㅎ

     

    여튼 직원의 실수(????ㅋㅋㅋㅋㅋㅋ 엄연히 구두계약의 유효성을 본다면 계약위반, 임금체불도 범죄~~)로 인해 몇달 피곤했지만 사과는 맛있게 받을께요.

     

    더 발전하는 알엘케이 되세요~^^ 

  • ?
    anonymous 2013.11.27 16:29

    저도 알엘케이 직원 이전에 19년차 프로그래머 입니다.

    위에 잠시 설명 드렸던 몇가지 회사의 특성상

    저희 알엘케이는 팀장이 권한/책임을 갖고 프로젝트가 진행 되어집니다.

    따라서 팀장의 분위기에 따라 팀의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님께서 참여 하셨던 프로젝트는 저희 2013년 매출액 대비 대략 4% 규모의 일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단 6일을 일 하셨죠..

    산술적으로 계산을 해 보더라도, 4*6/365 = 0.0658

    알엘케이 1년 생활 중 0.066% 를 경험 하신거네요.

     

    자.. 여기서.. 입장 바꿔 생각 해 봅시다.

     

    첫글에 알엘케이가 어떤 회사인가요? 라는 질문에..

    -- 임금 체불진정신청, 연봉 깍고 또깍고.. 라는 얘기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뭐 이런회사가 다 있어?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직원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또, 본인은 스스로 그런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 댓글을 남기신 건가요?

    답글들을 살펴보면 그런 의도는 아니셨던것 같네요.

    이부분에 본인의 실수가 전혀 없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물론 님께서 경험한 알엘케이라는 회사는 그게 전부였겠지만..

     - 예를들어 설명하자면,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만지고, 코끼리는 나무처럼 생겼다. 라고 말하는거죠.

     - 이때, 코끼리 피부가 거친게 잘못된건가요?

     - 코끼리는 나무처럼 생겼다 라고 말하는게 잘못된걸까요?

     

    해당 팀장의 입장에서 생각 해 보면

    인력은 급하게 필요한데.. 담당자는 사람 빨리 들여보내라고 닥달을 하고..

    분야는 약간 다르지만, 프로그래머로 몇년 정도 경험이 있다면,

    회사에 속해있는 다른 프로그래머들의 자질, 능력, 책임감 등을 고려 해 봤을 때,

    기본적인 서버 또는 네트워크는 볼줄 알거라고 판단 하지 않았겠습니까?

     - 참고로, 현재 저희 회사 신입사원 교육 시, 해당 내용을 교육 하기도 합니다.

     

    첫번째 댓글이 수정된것은

    이 게시물을 처음 본 저희 직원이

    자신이 알고있는 회사와 다르게 기술된 부분에 흥분한 상태로 작성된 글이라

    제가 고치라고 했습니다.

     

    님께서 격으신 이런일도 저희 회사에서 처음 있었던 일이어서, 미숙한 대응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면

    다시한번 죄송 합니다.

     

     

     

    P.S.

    회사를 떠나 개인적인 의견을 하나 적어보려 합니다.

    새로운 - 해보지 못한 - 일을 대할 때,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는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적당한 긴장감은 스스로를 공부하게 만드는 원동력 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일을 풀어가는 방법은 항상 비슷 했죠.

    첫째, 현재 진행중인, 구축된 시스템, 현상들을 파악하기.

    둘째, 해야 할 과제 이해 또는 현 시스템의 문제가 뭔지 원인 분석

    셋째, 모르는 부분에 대한 스터디 - 해결 방법 연구

    넷째, 찾아본 해결 방법 적용 - 적용된 시스템 현상 파악

    -- 위 내용 무한 반복.. - 쓰고보니 프로그램 개발 방법론하고 너부 똑같네요..

     

    특히, 남들이 다 못했던 일들을 해결 했을땐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 대우도 달라지죠.. ^^;

     

    처음부터 모든걸 다 알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고...

    항상 내가 아는 범주의 일만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업무는 극소수 입니다.

    앞으로 10년 후에도 같은 분야의 일이 계속 있을까요?

    10년 후엔 어떤 모습의 자기 자신을 상상 하고 계신지요? - 꿈 이라고 하더군요..

    자신이 꿈꾸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요?

     

    제 이야기를 하자면, 군 전역 후, 복학생 시절.. 졸업과 취직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을 했었고.. 그 결과 무난히 취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소망?을 이룬, 취직 후, 한 5~6년 정도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회사에서 시키는 일만 하면서 살았었지요. - 꿈이 없이..

    그러다 문득 내가 내 인생에 끌려 다니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 다른 사소한 얘기들은 인생 넑두리 같아 그만 두렵니다... 아무튼...

    요즘 저는 산책 또는 등산을 할 때 마다, 제가 10년 후엔 어떤 모습일지 상상 해 봅니다.

    목표가 생기면, (공부 또는)해야 할 일들 목록이 생기더군요.

    거기에 내가 현재 부족한게 뭔지 알게 되구요...

     

    아무튼, 공부하는 사람이 가장 두려운 경쟁상대 라는 얘기.. 누가 했는지 기억 안남...

    가 있더라구요..

    우리 각자의 분야에서 깨어있는 S/W 개발자들이 되어 봅시다.

     

    한가지 더 ..

    인터넷에 올리는글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존재하는 디지털 데이터가 됩니다. - 제가 요즘 빅데이터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어서..

    또한 사회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것이 왕따문제와 악성댓글 문제 입니다.

    행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그것이 과실이라는것 조차 인지하지 못한다는것이죠.

    말 그대로 무심코 있었던 사실 이니까.. 하고 남긴 글이

    그 회사를 문 닫게 할 수도 있다는것입니다.

    똑깥은 사실을 놓고서 다르게 해석되어지는 경우는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더 설명을 원하시면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책을 추천 드립니다.

     

    문제의 본질은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는 사회로 전환 되어지면서,

    예전의 미덕이었던 易地思之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로 상대방을 이해하며 한발씩 양보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잔소리로 들리셨다면 죄송 합니다.

    제가 不惑의 나이를 지난지 몇년 되지 않아 아직 耳順의 地境에 이르지 못하여

    경솔한 말씀을 드리는게 아닌지 걱정 스럽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양해 바랍니다 

  • ?
    anonymous 2013.11.28 18:02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어느 부분이 크게 해석 될수도 있는 부분으로 인해 회사에 해가 되었다면 미안한 마음도 전혀 없지 않습니다.

    언급했다시피 보통이상의 좋은 이미지의 회사로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왜 제가 회사에 피해가 갈수도 있게 저렇게 글을 적었을까요?

     

    감정적인 부분을 다 배제하더라도 1차적으로 제가 피해자라는 생각이 드시는지 여쭙고싶네요.

    새로운, 해보지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 이라고 언급해주셨는데요 업무를 알고 갔더라면 했겠죠.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도 길을 정해서 움직이고 있는 사람입니다. 

    구두계약으로는 프로그래머라고 프로그래밍을 하게 될꺼라고 말을 했는데 현장에 나가보니까 프로그래밍은 대전지역에서만 한다고 부산에서는 하지 않는다더군요. 새로운, 해보지않은 일이라는게 느닷없는 업무를 하는것인가요?

    그리고 계약 담당자에게 여러번 사과를 받고 현장에서 나올때도 다 허락 받고 나온겁니다.

    자꾸 6일 6일 일수로만 말씀하시는것도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애시당초 빈정되던 거짓글(갑자기 안나왔다는 둥, 전화해도 안받는다는 둥)에 화가나서 긴 글을 적게 된것이지만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들은 얘기로만 이렇게 글을 적으시는것도 가히 반갑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직원의 실수를 말씀하시는데, 혹 이글을 적으신 선배님(같은 업종에서 근무하셨다길래)직급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직접 언급하지 않겠지만 계약담당자 윗사람에게도 연락을 취했었습니다.

    대답은 똑같이 "다음주까지~"였구요, 그 또한 체불의 연장이었네요.

    전직원이 다 알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나요?

    사장실앞에서 대기하면 모두다 만질수 있는 건가요


    물론 코끼리 다리만 만지고 나무라 말하면 안되죠.

    그래서 제글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의 경우라고 말했죠.

    알엘케이측은 어땠나요?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만든것에 흙탓을 합니다.

    흙은 가만있는데 흔들리게 만들어놓고 탓을 돌립니다.

    미꾸라지탓을 하시길 바랍니다.

     

    1년 생활 중 0.066%라고 하시는 비교를 빗대어 알엘케이를 잘 모른다라고 하셨는데 맞는 말씀이십니다.

    (100명의 직원 + @의 프리랜서) 중 한명은 임금체불이 일어나는지 또한 모르는 거구요.

     (물론 그렇지 않길 바랍니다. 바란다는건 제가 알엘케이를 잘 모르기에...)

    그만큼 모르는건 사실입니다.

     

    솔직히 사람들 알엘케이 여기서 검색 안하면 이글 볼일도 없단걸 알지만 이글 간간히 보러옵니다.

    왜인줄 아십니까?

    한번이라도 글로만이라도 사과받고 싶었습니다.

    易地思之로 저를 농락하는 글을 보고 말았구요.

    (역지사지의 비유을 적으신 글을 언급하는 건 아니구, 지금은 수정시켜버린 진짜 농락했던 글.)

    (아...또 퍼렇게 6일치 임금은 정산되었습니다. ㅋㅋㅋ 비아냥의 끝이네요...ㅋㅋㅋ)

    이제는 알엘케이는 자신의 이미지가 나빠질까봐 신경만 쓰는 회사로 남아있어요. 별로네요.

    이건 제가 만든 이미지일까요?

    사과 한번이면 더 깔끔하게 정리 될수있었을텐데 말이죠. 

     

    정리하고 더이상은 댓글 달러 안오겠습니다.  (이유는 마지막에...)

     

    첫번째, "임금체불중입니다." 라는 글은 담당자가 전화도 자꾸 피하고 연기되어 체불신청을 해놓은 상태에서 적은글입니다.

    제가 성인이 못되어 보고도 그냥 지나치기가 싫더군요. 이것을 질책하신다면 어쩔수 없네요.

     

    두번째, 완전 제가 잘못한거인마냥 글을 적었더군요. 지금은 수정해버리셨지만...

    물론 사실이 아니기때문에 제대로 알라고 글을 적었습니다. 너무 모르는것 같아서요.

    하긴 자기걱정만하는 그분께서 뭔 사실을 다 얘기했겠습니까? 저를 나쁜놈 만들면 자기가 편할텐데...

     

    셋째, 저한테 사과한번 제대로 하시고 지적해주십쇼. 제가 잘못한 부분이 뭡니까?

    결국 마지막엔 회사이미지를 나쁘게 만들었다는 건데... 제글에 분명히 저의 경우라고 적어두었습니다.

    반대로 알엘케이측은 허위구두계약에 임금체불에 피해자인 저를 가해자인냥 만들고, 사과하는척 비아냥거리고...

    사과와 지적을 동시에 하지 말아주시길 바라고, 말 비꼬는건 저도 잘합니다.

    6일은 일 아닙니까? 하루하고 계약내용하고 틀려서 바로 나갈라는거 사정사정해서 있었던겁니다. 담당자한테 가서 물어보십쇼.

     

    다시한번 부탁드리지만 계약담당자분아니시면 이글에서 인제 더이상의 언쟁을 하고싶지도 않네요.

    사실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당사자 하나인듯한데 그분이 아니면 사과하실 받을 이유도 없네요.

    여기까지하고 그만 할랍니다~ 

     

    ps. 그래도 선배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그런상황되면 꼭 되내이겠습니다.

    fact을 잘 모르셔서 그렇겠지만, 지금 상황이랑은 너무 달라서 아무래도 잘 매칭이 안되네요.

  • ?
    anonymous 2013.10.15 16:06

    2000년 10월 회사 설립 이후,

    창업멤버를 주축으로 10여명의 인력으로 

    실속있는 프로젝트 위주로 사업을 진행 해 왔었습니다.

    2011년 매출 35억

    2012년 매출 50억 달성.

    2013년 매출 100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2010년 이후 꾸준한 사세 확장으로 현재까지

    고급인력의 공백을 프리랜서로 많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회사 체질 개선과 장기 프로젝트 기술력 확보를 위해 현재, 

    정규 직원을 많이 채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규직 70여명, 프리랜서까지 합치면 100명 넘어가는 규모 입니다.

  • ?
    anonymous 2013.12.08 03:35

    어쨌거나 야매라는거 아닙니까!!! 이래저래 뭐 말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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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5 일반 개발자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인베이드 에서 웹솔루션은 가기가 힘든가요 ? 3 2016.08.05 2137
4324 다들 이바닥 뜨세요 2 2014.11.11 2138
4323 일반 짜증나는 개발자 유형 10 2021.07.03 2138
4322 질문 무조건 파견업체 뿐이 없는건가요... 9 2020.03.17 2138
4321 '위젠' 이라는 회사 어떤가요? 2011.09.26 2139
4320 청암이라는 회사 3 2014.01.20 2139
4319 일반 인터뷰 보러 갔을때 업무강도 보는법 4 2017.01.16 2139
4318 질문 보도방[뻥튀기] 연봉 협상 14 2021.10.08 2139
4317 질문 메가존? 롯데파견관련 질문입니다. 4 2019.12.02 2139
4316 아인트웨어 부도? 1 2013.11.20 2140
4315 질문 국민연금 차세대 프로젝트 12 2023.04.18 2140
4314 제가 너무 박봉인거 같아요. 5 2015.03.25 2141
4313 월급을 받았습니다... 5 2013.12.02 2142
4312 쉐어포인트 단가 ... 1 2012.01.13 2143
4311 SM 가려는데 업체들의 반응이 좀 .. 4 2013.06.24 2144
4310 JAVA를 사용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2 2014.11.07 2144
4309 두 회사를 두고 고민이됩니다 5 2013.11.04 2145
4308 철도공사 예약발매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2011.12.13 2147
4307 방배동 kt sm업무 분위기 어떤지 알려주세요 1 2012.08.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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