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기업이라면 대기업인 회사의 인턴 2주차 막바지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회사에서 안좋은 일이 있어서 조언을 좀 듣고자 합니다...
오늘 회사에서 팀장과 첫 회식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 직원들과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팀장2명중 한명은 어제 퇴사해서 남은 한명의 팀장이 사실상 실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팀장이 술이들어가더니 대뜸저한테 막말을 하면서 너는 떨어졌으니 얼른 집에가라고 하더군요
분명히 제 이름을 거론하면서 저를 똑바로 보면서 말이죠, 뭔가 맘에 안드시긴 하셧는지도 모르겟네요
당장 내일(금)부터 나오지 말라고...얼른짐싸서 집에가라고 하더군요 고시텔에 쓰는 돈이아깝다면서
(저는현재 지방에서 서울로 와서 고시텔에서 지내고있습니다...)
네명중 이제 저는떨어졌으니 저를 제외한 셋이 남았다 라면서 계속 사람을 창피하게 만들더군요...
팀장이 기분나빠 할 만한 일이라곤 크리스마스에 집에가랫는데 간다고 했다가 안간거...
아침에 회사에 일찍와서 아침먹으랫는데 동기들과 함께 출근하느냐고 아침 회사에서 안먹은거... 둘밖에 없는데 말이죠...둘다 이유는 분명히 말씀드렸구요
인격모독에 가까운 말을 저에게 하기도 하고 술에취하니 자기 바로아래 차장한테도 막말을하기도 하구요
이런일이 한두번 있었던 일도 아닌가봅니다 다른사람들도 저를 위로해주면서 자기도 겪어봣다 하더군요...
그냥 술에 취햇겟거니 하기엔 너무 충격이 커서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앞으로 어찌해야 하나 싶어 글써봅니다.
일단 내일까지는 출근 하려 하는데요...주말을 넘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만약 지독하게 참아서 6주 다 채운다해도 정규직 채용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험한꼴보인 인턴 하나 짜르는거 별일 아닐테니말이죠...
정리를 하고 얼른 다른곳을 준비해볼까요 아니면 계속 참고 다녀볼까요...
저를 뽑아주신 팀장님은 회사를 나가셨고...고민스럽네요...
저는 아직도 어린가봅니다...
헐...어리고 자시고가 문제가 아니고 팀장이 글러먹었네.
어디 회사 무슨 팀 팀장인지 밝혀주세요. 사람들 다 있는데서 남을 욕보이며 창피주는게 무슨 팀장입니까.
그런 놈이 무슨 팀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