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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컴공졸업 후 unity 국비 지원 1년을 다녔습니다

컴공을 다녔는데 국비를 다니게 된 이유는

원래 컴공을 희망한 이유가 게임개발이 목적이였고

입학당시 게임학과가 인식도 좋지않고 컴공의 하위 과라는 주변의 조언에따라

컴공으로 다니게 되었지만 졸업 후 알아보니 아에 다른 방향이더라구요

 

그래서 국비를 통하여 1년다니고 이제 취업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코딩실력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남들과 비교하면

언제나 뒤쳐지는것 같고 실제로 결과물도 남들에 비해 부족한것 같더라구요

그러던중 unity 기반의 개발쪽이 허들이나 기업들이 많아서

게임쪽에 비해 허들이 좀더 낮고 구하는 티오도 많아서

취직이라도 이쪽으로 어떻게든 해야하나 하고 많이 고민중입니다

 

어떻게해서라도 부족한 실력이지만 계속 게임개발쪽으로 구직하여서

맨 아래 스타트업부터라도 차근차근 게임 개발쪽으로 나아가야할지

아니면 실력도 안되는데 다른 개발쪽으로 나아가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졸업하고 능력도 안되는데 꿈에 빠져 허송세월만 보내는것같기도 합니다

 

 

 

  • ?
    anonymous 2021.12.19 10:18
    컴공이면
    1)인서울 4년제
    2)지방 국립대 4년제
    3)지방 사립대 4년제
    4)아니면 전문대 컴공
    4개중에 어디에 해당되세요?
  • ?
    anonymous 2021.12.19 10:19
    3입니다
  • ?
    anonymous 2021.12.19 10:25
    음. 그럼 강소기업 이상 중견기업 규모의 si.sm업체 부터 지원하셔서 취업하시는걸 권장 드립니다.
    회사가 직접 제안서 입찰해서 사업수주하는 업체를 선택하세요.
    보도방 하도급 업체 정규직 절대 선택하시면 안되요.
    그리고 1.2년 경험 하시면서 남이 짠 소스코드도 보시고 프로젝트 경험하시면 내가 어느분야에 적성이 있다고 판단되실꺼에요.
  • ?
    anonymous 2021.12.19 10:34
    먼저 조언 감사합니다
    다른쪽으로 취업 후 게임계열쪽으로 다시 이직하더라도 늦지않을까요?
    다른글들보면 첫 취직계열쪽에서 이직하는건 다들 비추천하더라구요
  • ?
    anonymous 2021.12.19 11:03
    코딩 실력이 남들보다 뒤쳐진다고 하시니 si.sm업체 부터 1.2년경험하시면서 이직할분야는 틈틈이 공부하신후에 코딩실력 어느정도 좀 자신감 생기셧다 하시면 가시더라고 늦진 않을꺼같네요.
    아직 20중후반 아니세요?
  • ?
    anonymous 2021.12.19 11:23
    네 내년28살 입니다
    혹여나 가장 좋은건 게임개발쪽 취직이고
    이건 차선인지 아니면 부족한 실력으로 게임개발쪽 가봐야 실력이 늘지 않으니 말씀하신 방법이 최선인지도 궁금합니다
  • ?
    anonymous 2021.12.19 11:28
    네 28이면 충분히 젊으시고 차선책 선택하셔도 됩니다.
     부족한 실력으로 게임개발가서
    밑에분이 댓글쓰신것처럼 염증을 빨리 느끼실수 있으니
    제가봤을때는 지금 현실에서 차선으로 선택하셔서 보다 덜 염증느끼는 쪽으로 경력쌓고 취직하는게 좋으실꺼 같아요.
  • ?
    anonymous 2021.12.19 12:45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방법대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anonymous 2021.12.20 08:52
    아니에요. 조언은 참고로만 하시고
    더 중요한건 본인이 시행착오는 어느정도 겪으면서 벽을 잘넘으시는게 중요해서 그건 누구도 도와주고 그런게 아니라 직접 이겨내야 되는거라.
    너무 시행착오 없이 조언에 너무 의지는 하지마시고 정말 참고만 하세요.
    자기가 선택한게 가장 맞는선택이니깐요.
  • ?
    anonymous 2021.12.20 12:03
    네, 두 방면 전부 고려해보고
    먼저 붙게되는쪽으로 경험쌓기위해
    가볼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 ?
    anonymous 2021.12.19 10:30

    게임개발쪽과 SI개발/스타트업 개발은 가는 방향이 다릅니다.
    게임회사 선배들 또는 유튜브에서 게임회사 생활하는거 한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게임쪽 개발 좀 하시다가 염증을 느껴서, SI개발/스타트업 개발로 넘어 오시는 분은 좀 봤습니다.

    그 반대는 많이 못봤습니다. 참고하세요.

  • ?
    anonymous 2021.12.19 10:44
    감사합니다
    제가 말한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규모의 게임회사들도 보여서 그런 의미로 사용하였습니다
    힘들다고는 많이들어서 그 점도 고민이긴합니다
    그런데 it업계가 다들 비슷하다는말도 있더라구요
  • ?
    anonymous 2021.12.19 11:33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사람 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그리고, 이세상에 공짜점심 없는거도 진리입니다.
    학교생활 다들 비슷하다 하지만, 같은 대학교 안에서도 학교생활하는거 천차만별이지 않습니까?
    IT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버티고 버텨서 제대로 급여받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고,
    염증을 느껴서 그만두고 다른직업 얻어서 사시는 분들도 있고 뭐,,, 사는거 다 비슷비슷합니다.
    그리고, 이세상에 공짜점심 없는거 진짜 진리입니다. 이 세상에 힘 안들고, 돈 쉽게 버는 직업 없습니다.
  • ?
    anonymous 2021.12.19 12:46
    비유를 엄청 잘해주시네요
    확 와닿았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
    anonymous 2021.12.19 12:01
    맞습니다. 여기에도 헬 작업장이라고 모두들 가지 말라고 뜯어 말리는 작업장에도
    (저도 KTxx에서 일하면서 직접 봤는데요) 어떤 프로젝트는 다들 평온하게 잘 지내는 프로젝트도 있었고,
    월화수목금금금 으로 지옥의불구덩이 되는 프로젝트도 있었습니다.
  • ?
    anonymous 2021.12.19 12:11
    에이 그래도 KTxx 여긴 아닌거지. 다들 평온하게 지내는거 같다고요? 아마 안 그럴걸요.
  • ?
    anonymous 2021.12.19 13:12
    감사합니다
    같은 회사안에서도 많이갈리는군요
  • ?
    anonymous 2021.12.23 23:53
    창피한 가족실화 풀어볼께요.
    제 친형이 20대때 게임에빠져서.. 진로를 게임개발로 결정했는데요.
    장남,장손이라는 이유로... 그 당시 아버지 인맥으로 졸업만 하면 대기업 취업 보장되는 건축과를 갔습니다.
    근데 사람이 몸만 간다고 마음이 가는건 아니지요?
    몰래 게임개발 학원다니고, 게임개발 알바하고, 게임회사 취직하고.
    출시할 게임도 거의 막바지였고 납품할 플랫폼도 계약이 끝난상태라 잘 지낸다 싶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그 회사 사장이 해외도피하고 잠적해버렸죠.
    납품일은 다가오고 형은 어떻게든 자기팀이 만든걸 오픈하고싶어서 무리해서 빚을 내고 아래사람들 월급줘가며 겨우 오픈했습니다.(그 당시엔 이 사실을 몰랐습니다. 온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증명하고 싶었을거에요.20대때니까.)
    오픈했다고 해서 봤는데 게임 별로 안좋아하는 제가 봐도 좀...
    무튼 출시한 게임은 망작이되고 형에겐 각 종 고지서와 빚독촉만 남았죠.
    휴대폰도 없애고 가족과도 연락이 안되고 여친도 떠나보냈던 시기입니다. 아마도 28~29살 정도 됐을때에요.
    제가 일을 할때라 형이 수신자부담전화로 가끔 저한테 전화를 하면 부모님몰래 생활비를 매달 지원해줘서 근근히 버텨냈고요.
    무서운 형아들이 돈걷는 그 돈을 갚기위해 10여년을 고생했어요.
    이야기가 질문에서 좀 벗어났는데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이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돈을 어떻게 벌고 갚았냐?
    뭘 하는지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아서 그 당시엔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형 게임회사에서 게임 모니터링을 하고있더군요. 계약직으로. 매년 연장하면서.
    10년 넘도록 한가지 희망을 가지고 버틴거죠. 회사에서 날 써줄거야...
    제가 안된다고. 아무것도 몰라도된다. 내가 형 리드할테니 나따라 개발자하자.
    몇년을 설득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게임에 미련을 못버린 형은 제말은 듣지않고 버틸만큼 버티다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되죠.
    이게 4~5년전의 이야깁니다.
    20대때 가졌던 꿈을 40을 넘기고 현실을 인지하고 나서야 접었어요.
    고집도 한고집 했지만...어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말은 28세? 1년?
    딱 1년만 도전해보시고 그래도 난 게임개발이 하고싶어~ 라면 계속 그길로 가세요.
    하지만 아니다라고 판단되시면 si,sm 시장으로 오세요.
    하고싶은거 못하고 매년 끙끙 앓는것보다 한번 해보고 미련을 버리는게 훨씬 쉽습니다.
    게임개발에 지쳐서 si시장으로 오시는분들이 간혹 계세요.
    근데 이분들의 게임개발 경력은 원청,수행사 에서 절대 경력인정 안해줍니다.
    이런 이유로 제가 1년을 말씀드린거에요.
  • ?
    anonymous 2021.12.26 15:11
    감사합니다 게임개발이 생각보다 블루오션이 아니군요
    게임자체도 좋아하고 그래서 나도 만들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되었고 이리저리찾아봐도 점점커지고해서 블루오션이라 생각했는데 생각이 많이 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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