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다섯대 라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A,B,C라는 파견업체가 있습니다.
A에 문의 넣고 단가 대충 맞고 A가 차다섯대에게 연락하여 이력서를 넣는다고 합니다.
그 후 A에게 전화가 오며 "차다섯대"라는 프로젝트의 담당자가 거부했다고 통보를 합니다.
이거 거짓말입니다.
2~3주 후에 다른 C파견업체에 넣었더니 인터뷰가 잡혔으며, 인터뷰 시 A업체로부터 나의 이력서를 받은 사실이 있냐고 물었더니,
"아니요? 안그래도 개발자가 없다고 2~3주간 아무것도 받은게 없어요."라고 하더군요.
이런식입니다. 이런식.
단가가 안맞아서 해주긴 싫고 다른 업체 먹여줄빠에 거짓말치고 해당 프로젝트 나가리 된것처럼 하는겁니다.
그러므로 하나의 프로젝트에 여러 업체가 공고올렸을 시, 싹다 넣으세요.
어짜피 돈 드는것도 아니고 계속 보내지말란 소리도 하지 않을겁니다. 원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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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글을 쓰니 아래와 같이 댓글이 달리네요.
계~속 꾸~준히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해당 댓글입니다. (지금은 댓글을 수정했네요. 수정 전/후 캡쳐 올립니다.)
원글 : https://www.itunion.or.kr/xe/index.php?mid=JOBQNA01&document_srl=1632621
(수정전)
(수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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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불문. 어찌되었건 A업체는 이력서를 고객에 보냈고, 고객은 서류탈락처리했다고 했지만
수일이 지난 후 C업체에 넣어봤더니 인터뷰가 잡혔으며 투입결정이 났습니다.
결국 보내지도 않았던거죠.
쭉 보도방의 전략을 보니,
-시간이 여유가 있는 프로젝트를 미리미리 올리고 최대한 단가가 낮은 순으로 넣되, 곧 투입이 임박한 프로젝트는 조금이라도 남는 것이 우선이니 넣는다. (미리 올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높은 단가는 과감히 컷트하면서 개발자로하여금 안달나게함)
-다른 업체에게 뺏기는 건 배가 아프고 그렇다고 단가는 자기 마음에 안드니 넣었으나 고객이 거절했다 or 무응답하며 모든 개발자에게 "갈곳이 없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전략.
-[미확인] 몇몇 보도방이 연계를 맺고 하나의 특정 회사명의로 단가 낮추기 용으로 보도방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정상적인 단가 혹은 이상을 책정하여 묵묵부담, 거절하여 여러 개발자로 하여금 "아 시장이 안좋구나,"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을 보이는 구인 공고가 보입니다.
대처법
특정 프로젝트에 관심있다면 업체를 무시하여 특정 프로젝트에 전부 지원하면 됩니다.
* 블랙리스트가 당연 존재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있던 개발자도 빼가다가 서로 싸우는 판이 이 동네입니다.
* 역으로 이 it노조에서 블랙리스트라고 하는 업체도 개발자들끼리 서로 경쟁자를 없애려고 음해와 날조로 블랙리스트업체라고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이 게시판에 올린 업체 다 거르면 ㅋㅋㅋ;; 삼성, lg, 신세계, 금융권 다 포함이되는 웃긴 리스트) 사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인터뷰에서 pm,pl,고객 말하는 싹수와 대충 내용만 들어보아도 다 아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