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제 스토리를 간략하게 해드리면,

자바와 안드로이드를 주력으로 하였습니다.

마켓런칭도 해보고

상용화도 해보며..모바일의 꿈을 키우던중

마침 졸업시즌에 맞춰서 출퇴근거리 가까운 에이전시 사장님께서

모바일 개발자로 일해보지 않겠냐고 하시더군요.

모바일 사업부를 새로 만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 들어갔습니다.

계속 인원충원도 할 계획이라 하시구요.

그런데 계속 프로젝트가 진행되는게 없고,

잡일과 HTML수정...엑셀작업만 시키더군요.

그렇게 3달동안 묵묵히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안되겠다며 모바일부서를 폐지한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새된거죠.

충격먹고 퇴사후에 슬럼프가 와서 한달정도쉬고

정신차리고 공부하면서 현재 구직중에 있습니다.

여기 QA게시판을 우연히 봤는데

 

이렇게 1년 안채우고 나오면 재취업 패널티가 심하다고 하는데요.

정말 그런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그걸 메꿔야 할까요?

면접관이 그간 뭐했냐 물어보면 그거또한 난감하구요..

사실대로 말해야될까요?

 

제가 판단했을때 그렇게 HTML태그수정하고 문서작업하고 잡다한일 하면서 1년 있는게

나중에 1년이란 경력만 차고 기술은 없고 했을때가

더 재취업하기 힘들거란 판단에 퇴사했습니다..

저번주 월욜부터 이력서 러쉬를 하고 있는데 아직도 연락 오는곳이 없군요.

마음이 초조합니다..;;;

혹시 주변에서 제 상황을 보셨거나 겪어보신분 또는 인생선배님들께서

소금같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