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여러군데 보면서 참 궁금한건 면접을 보는 자세와 말 등등.. 여러가지입니다.
제 성격 상, 저를 인재로 칭하거나 훌륭하다는걸 잘 못합니다. 그래서 사실대로만 말하고 아니면 아니고 그러면 그런거고 그렇게 임해왔습니다. 지금은 뭐 직장을 얻었지만, 그래도 나름 IT 개발자 쪽에서는 다들 면접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면접 중에 가끔식 자존심을 상하게하거나 기분 나쁘게 한다면 다들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이런 글들이 차후 면접을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도 드리고자 같이 면접후기(?) 면접 팁 같은걸 공유해봐요~
일단 제가 게시글이니 먼저..
저는 여러곳을 면접봐왔지만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고 꾸미지를 않습니다. 제 방식이 옳다고 했고 사실 면접 연습을 한적도 없으니 참 어색하였죠. 그러다가 어떤 다른 지원자와 우연히 함께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그분은 덜 완성된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로 내고 말도 조리있게 하시고.. (듣고보니 그 분은 또 다른 분야에서 1년 근무하셨다고 하네요) 나름 노하우 있고.. 확실히 저랑 굉장히 차이가 났더랍니다.. 저도 남다른 특별사항이 있었지만 그 분이 훨 말을 조리있게 하셔서 순간 당황하여 저도 꾸미게 되었죠.. 그렇지만 그 후로 잘 안되고~ 다시 솔직하게 자기소개를 하였던 곳에서 취직이 되었습니다.
뭐, 다른걸로는 저는 얼굴 표정에 다 나타나는 스타일이라.. 기분나쁜거나 자존심이 상했을때 바로 얼굴에 나타나는 스타일이었죠.. 그래서 탈락한 곳도 굉장히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말하는것도 심플하게 짧게 하니 ㅠㅠ..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참 궁금하네요.
막 부려먹기 어렵기 때문이겠죠. 그래선지 일단 합격해서 일 시작하면 터치하는 사람도 거의없고 막장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