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급적 가지 마세요. 분위기 별로 안 좋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면접관도 우리를 면접하지만
우리도 면접관을 통해 그 회사를 알아보지요.
약속한 시작시간이 지났는데도 무슨 회의를 하는지 늦어지더군요. 혼자 멍하니 기다렸습니다.
정돈된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했지요. 결국 20분 늦게 시작했는데 안내하는 인사팀 직원이나 면접관들
어느 누구하나 사과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것에 대해 언급도 안 했어요. 분위기는 듣던대로더군요.
압박면접도 아니고(압박면접은 마지막에 양해의 인사를 보통 하지요) 질문 자체에 예의가 없었습니다.
발가벗겨진 저를 5명이나 되는 사람이 희롱하면서 치부를 건드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실제로 근무하다보면 재떨이 날아다닌다는 말이 뻥은 아닌 것 같아요.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