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교 졸업하고 IT쪽으로 취업준비하는 취업생입니다만..
어느 회사든 야근은 당연히 존재하는건가요?
그리고 야근을 하게되면 야근수당도 없는 회사가 대부분이라는데. 사실인가요?
필명 | IT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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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교 졸업하고 IT쪽으로 취업준비하는 취업생입니다만..
어느 회사든 야근은 당연히 존재하는건가요?
그리고 야근을 하게되면 야근수당도 없는 회사가 대부분이라는데. 사실인가요?
밤도 엄청 세는데요 ㅋ
야근 수당 필히 받아야 합니다... 어떤 인간은 야근 해야 된다고 당연히 얘기하는데 정말 개념없는 인간들....
나라에서 보는 경쟁력있는 IT는 하드웨어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나라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내부 자금을 갉아먹는 부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즉, 대우가 가장 밑바닥입니다.
소프트웨어산업의 활성화란 중간 보도방업체의 활성화를 말합니다.
아주 기형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쪽으로 진출 하실 생각이시면 우선 영어부터 죽어라 하셔서 국외로 진출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추후에 개인에게 큰 보답이 올겁니다....
죄송한 얘기지만...
이 바닥에 발을 놓치 마세요...
만약 선택하신다면 인생을 살면서 이 직업 택한거에 대해 가장 많은 후회를 하실 겁니다..
선배들이..이렇게 얘기 해도 설마 하면서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대부분 1년에 안에 완전 좌절모드로 변하고..다른 직종을 택하거나..좌절하면서도 이바닥에 남아있게 되죠...
그러면 결국...가진 기술력은 회사에 몽땅 뺏기고..나이 40 넘으면 길바닥으로 쫒겨나는 현실을
10년후게 보게 될 겁니다..
이바닥 참 비참하죠....아..농협 기사 보니 더 비참하네...ㅡㅡ
경력 15년차 입니다.
처음에 머든 만드는게 좋아서 이바닥에 발을 놓았습니다. 지금 40살이 되가면서 남는게 없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IT를 진짜 하고 십다 십으시면 해외에 가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 IT에 직종 건설업에 하도급 업체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수당없는 야근 만 합니까? 철야도 합니다 ㅎㅎ
될수 있으면 다른쪽 업계로 나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여긴 미래가 없어요
IT는 야근이 없습니다. 단지 하루에 점심이 두번 있을뿐입니다.
해가 떠있는 12시 점심 시간입니다.
해가 져버린 12시 역시 점심 시간입니다.
이렇듯 점심이 두번 있을뿐입니다. 싱그럽지요 ^^
피어나는 새싹에게 님들 좀 심하게 잔인들 하십니다만 반박할 거리가 없네요. 보도방이 판치는 이바닥에서 개발자는..그냥 돈벌어다 띵까띵까 노는 나(사장들)에게 커미션 갖다 바치는 기계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소프트웨어 활성화와 하도급 단속 심화는 모순, 창과 방패 아니겠습니까? 대놓고 중간에 다리하나 걸치고 놀고 주식놀음하고 골프나 치러 다니는 보도방을 활성화 시키겠다는건데 또한 불법하도급이 판치는 보도방들을 단속하겠다니 두개를 다 논하는 정부의 머리가 웃기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안락한 회사를 뛰쳐나와 이바닥을 7년째 뒹굴고 있는 제가 후회스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요즘입니다.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이리밟히고 저리 밟히다보니 요즘 심히 슬럼프인 모양입니다. ㅡㅡ;;
남들처럼 6~7시에 정상 퇴근하면 요즘 일이 없나보다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예전엔 야근 하면 저녁은 사줬는데, 요즘은 야근 하면서 저녁도 안주는곳 꾀 되던데 ㅎ
저녁주는 곳을 못가본 1인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행사나 발주사에서 같이 식사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일하면서 커뮤티케이션 확보가 용이하고, 업무분위기도 plus요소가 작용할 수 있습니다.
10년 전에는 대형 SI 업체나 고객사(프로젝트 발주사) 중에서
일하는 사람들 밥은 먹이면서 일은 시켜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곳과 일하면 프리랜서 분들도 같이 식사하러 가서 같이 먹었습니다.
당연히 커뮤니케이션도 잘되었죠..
점심은 따로 먹었지만, 저녁만 같이 식사하는 것인데도 업무진행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SDS나 LG 등 업계 선두의 회사들은 자기회사 사람들끼리만 식사하더군요.
타 업체나 프리랜서 사람들이랑 같이 식사하는 경우가 없고,
커뮤티케이션을 확보하려고 노력하지도 않더군요.
(그러다가 원하는 것 있으면 PM이 전부 모아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죠. ㅡ.ㅡ)
개인적으로는 문화적(?)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고객사로 있거나 수행사에 있을 땐 식사는 기본으로 제공했으니까요.
이후에 보니 SDS나 CNS 등은 전혀 같이 식사 안한더군요.
그리고는 같이 일하는 사람이 식사를 했는지와 상관없이
밤늦게 와서 일을 요구하거나 저녁에 퇴근하려고 하면 못하게 하더군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업계 선두에 있는 회사들이 업계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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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IT만 야근비 없고 주말출근비 없고 이모든 내용이 연봉에 포함되어 있다는 계약서에 싸인하게 됩니다.
어떤 정부도 이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고 심지어 고급개발자 중에는 이런게 자랑이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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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노동자들이 무임금으로 일해주면서 자랑스러워 할까요.... 한국 IT는 무덤으로 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