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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2 02:04

신입입니다

조회 수 1962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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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자바,jsp 를 학원에서 6개월 배웠고 나름 재미 들어서 C# 닷넷 개발 부서에 취직했습니다. 3개월차인데요.

 

 

입사후 초반에 1개월간 명세서 작업같은 잡무를 참아 냈더니, 

1개월동안 C#교육을 하다가,

갑자기 1개월째 비주얼베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솔루션 주력언어임)

비주얼베이직 으로 이미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 되었었고, 유지보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VB6.0에 자체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딴데서 써먹기 힘들겠더라구요..

개발도 다 되어있고 프로젝트도 거의 패키지 들고가서 설치해주는정도...

정작 웹언어는 향후 1년 이내에 만져보기도 힘들것 같습니다.

 

 

 

 

 

나름 꿈도 크고  spring 프레임워크같은 규모가 좀 되는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은 열정이 있는 사람 입니다.

BUT... 

이직 하려해도 시즌을 놓쳐서인지, 요즘 딱히 spring 인력 구하는 곳도 없고... (jsp를 쓴다는곳은 좀 있습니다.)

퇴사시 노트북지원비 100만원을 물어 내야하고... (퇴직금도 1년채우면 180은 나올겁니다)

회사 왈 "개발툴 어떤것 쓰는게 중요한것이 아니다. 업무(프론트,백업무) 가 중요한 것이다" 라며 절 위로하는데요...

 

 

 

 

 

 

 

그래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1. 젊을때 코딩과 기술력을 쌓아야한다. 니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 손해가 좀 있지만 큰맘먹고 이직해라.

2. 업무도 결국엔 배워야 할 일이다. vb6.0도 배워서 나쁠건 없다. 10~ 16개월 마저 다녀봐라.

 

  • ?
    anonymous 2013.03.02 07:48
    코딩은 확실히 초년부터 잡아놔야 고생을 안 하긴 합니다. 물론 선배분께서 말하셨던 업무도 중요하긴하죠. 내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어떤 서비스를 할 수 있느냐도 필요하니까요. 다만 vb6.0은 어디가서 쓸 수 있는세 없습니다. 솔직히 엄청 손해보실거같습니다. 다만 해당하는 업무가 공장프로그램 쪽이라면, 그쪽 계통에서 전문가로 발전하고싶으시다면 배워서 손해볼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게 아니면.. 알아서 판단하시길..
  • ?
    anonymous 2013.03.03 06:17

    학원에서 자바계열을 하셨는데 MS계열을 회사에 입사하시다니 특이하시네요.


    (궁금해하시는 부분 먼저 답하면.. )

    코딩은 습관적인게 큽니다. 코딩 스타일이라고 하는게 학원이나 학교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죠.

    회사들어가서 배우게된다기보다는 교정되는 것입니다. 이게 빨리 잡혀야 실력이 늡니다. 

    코드의 일관성이 자리잡으면 프로그램의 이해속도가 증가합니다. 편집되고 논리적인 글이 읽기 쉬운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기술력은 나이와 상관이 없습니다. 젋어서 익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익혀나가는 것입니다. 

    얼마나 계속하느냐가 본인의 실력이고 능력인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 전공서적 우습게보지 마시고, 겸손하게 관련서적 유명서적으로 찾아보십시오. 

    이전엔 몰랐던 깊이를 알게됩니다. 시중의 전공서적이 아닌 책들은 깊이에서 문제가 많습니다.)


    닷넷계열을 하실거면 계속 있으시고, 자바계열을 하실거면 옮기시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1년은 채우시길 바랍니다. 1년도 안되면 경력으로 인정이 안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많이 익히세요. 


    그리고 그 패키지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패키지로 사용한다는 것은 일정수준의 기술이 되고, 안정성이 없으면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6.0이면 10년 넘었는데 패키지로 아직도 쓸 수 있다는 것은 수많은 지식과 경험이 녹아 있는 것입니다. 

    패키지로 묶인 부분 안쪽에 있는 기술이나 이론같은 것들은 낮은 수준일 수 없습니다. 


    아마 겉이 VB면 안쪽은 VC++관련되어 MFC나 WinAPI들이 도사리고 있을 것입니다. 

    닷넷으로 바뀐다고 해도 6.0에서 구현한 기술이나 이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에 적용된 기술이나 이론들이 가치가 낮은 것들이 아닐겁니다. 

    그걸 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실력이고 능력입니다. 

    (환경이 바뀌어도 가치있고, 중요한 기술들은 남게 마련입니다.)


    수박 겉핥으면 맛 없습니다. 하지만 거기는 먹는부분이 아니죠.. 

    님이 하신 것은 수박 겉핥기만 하신 것입니다. 

    수박은 속을 먹는 것이라는 걸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
    anonymous 2013.03.04 00:46

    1년 경력 타이틀도 좋지만.. 당장 10개월동안 vb6.0 을 하려니 힘들어서요 ㅠㅠ..

    모듈을 다 까봤지만 mfc나 vc++ 은 없는것 같았고여...

    지식과 경험이 녹아있는 프로그램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사용자경험을 고려해서 프로그램이 수십번씩 다듬어지거든요;;

     

    하지만 제가 맡는 업무는 패키지에서 고객의 주문에 의한 커스텀 정도 라고 하니..

    단순히 vb6.0 을 이용한 ERP 제작 밖에 안될것 같은데 이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여??

     

     

     

  • ?
    anonymous 2013.03.04 15:24

    MFC가 없다면 winAPI가 있을 수 밖에 없겠군요. 그것도 없이 패키지로 만들어 살아남을 수는 없으니까요.

    일이 편하려면 VB 6.0 관련 기술을 익혀야겠지만, 사양기술입니다.


    님께서 알고 익혀야 하는 것은 ERP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기위해 설계하고 구현한 것들을 파악하셔야 합니다.
    그게 님의 실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개발언어나 환경으로 인해 아키텍처가 달라지고 구현방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런 걸 하셔야 실력이 늘어납니다.

  • ?
    anonymous 2013.03.04 10:31

    윗분도 말씀 하셨는데.

    비싼 돈주고 java,jsp를 배워서 c#계열 회사에 입사를 하셧나요??

    요즘 c#, asp.net 거의 죽어가는 분위긴데..

    그리고 ms계열은 ms가 손 딱 놓으면 완전 새되는거 아시죠.....

     

    다시 java,jsp쪽으로 가시고요..코딩실력과 기술력은 선배들 해놓은거 복사만 하지말고

    분석하면서 좋고 배울점은 익히고 나쁜건 버리면서 하나씩 제것으로 만들면 자동으로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vb6.0 배워서 나쁠건 없죠.ㅋㅋ근데 이거 요즘 쓰는데가 잇나 싶을정도로 많지 않아요..

    잘 생각하셔야 됩니다..

     

     

     

     

  • ?
    anonymous 2013.03.04 17:46

    툴은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언어 또한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코딩 습관 이것은 중요합니다.

    업무 또한 중요합니다. 

    스프링을 쓴다고 큰프로젝트가 아닙니다. 프레임워크는 무엇을 쓰든 상관없습니다. 

    중요한것은 새로운것을 시켰을때 얼마나 잘 대처하면어 일을 스케쥴대로 잘 진행 해나가느냐, 일의 스케쥴을 얼마나 잘뽑느냐는 중요합니다.

    퇴사시 노트북 지원비를 내야 되는것은 아닌듯 싶습니다. 직원이 업무보는데 필요한 물품..없으면 당연히 회사에서 지불 해야 되는것 아닙니까? 노트북도 제공할 자본금 없으면 그정도 투자할 생각이 없으면 애초에 사원을 뽑지 말아야 겠죠?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요. 노트북 지원비 같은것은 한번 알아보세요. 이것이 정당한것인지.

    또한 나머지 문제들은 님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습니다. 개발은 하나만 알아서는 안됩니다. 많은 여러 분야의 인력들이 협업해서 이루어집니다. 신중하게 고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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