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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이제 막 경력 만3년 4개월된 풋내기 입니다.

 

제 경력은 전부 처음 입사한곳에서 쌓은 것이고 요번에 연봉협상이 잘 되지 않아 회사를 이직하려 합니다.

이전회사에선 소규모 SI성 프로젝트(4-5명가량) 를 주로 했으며 외근은 거의 없었고 야근비율은 평균 이었던것 같습니다.

 

한동안 여러 군데 입사 지원을 하였고 면접을 보고 최종적으로 현재 2곳중 한곳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두곳을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A사 - 자본금5억 매출액50억 사원수60명가량

           연봉은 3천, 내근직, 직무는 주로 사내 소규모 SI(적게는 3-4명, 많게는 10-15명), 겉으로본 회사 분위기 괜찮음.

 

B사 - 자본금15억 매출액110억 사원수120명가량

          연봉은 3천2백, 파견직, 직무는 역시 SI로 규모는 case by case(파견인원도 역시)

 

A사, B사 공통적인건 두곳다 꽤 오래된 회사라는 점이고, 자체 솔루션 상당수가 있어 솔루션 기반 SI도 상당비율 높은것 같습니다.

두곳 다 퇴직금은 별도이고 겉으로 보이는 복지(해봐야 별거없지만)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역시 한곳은 내근위주(외근도 나가긴함)이고 한곳은 프로젝트 기간별 고객사 상주근무라는 거겠죠.

사실 여러모로 보나 B사에 마음이 조금 기우는것이 사실인데 제가 이전회사에서도 외근을 나간적이 거의 없었고

파견직이 내근보다 고된점이 많다는걸 커뮤니티를 통해서나 주위 지인을 통해서나 들은게 있어 그점이 계속 걸립니다.

물론 주위 지인중엔 파견직에 대한 장점을 꼽아주는 분도 있었습니다. -_-;

 

고민하던 끝에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게시판을 통해 글을 올립니다.

어디를 선택하는것이 향후 덜 후회할(?) 회사가 될까요 ㅎㅎ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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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3.05.01 12:54

    저 같으면 A로 가겠습니다..

  • ?
    anonymous 2013.05.01 13:44

    저는 한군데서 오래 못하는 성격이라

    파견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ㅎ

    여러사람 인맥이 늘어날수도 있구요 ㅎ

  • ?
    anonymous 2013.05.01 22:12

    업무형태가 같다면, 회사 규모가 큰 곳에 있는 것이 낫습니다.

    하지만, 파견을 나간다는 것은 복불복이고, 카운터파트 실력이 없을수록 요구하는 것이 불분명해서 일이 어렵게 됩니다.

    또한 보통 팀단위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은 파견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맡게될 업무의 차이가 위의 설명대로라면, 그리고 저정도 금액차이라면 A사가 나은 것 같습니다. 

    한 곳에 계속있는 것이 맞는지는 본인 성향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 싶군요. 

     

  • ?
    anonymous 2013.05.02 03:44
    글쓴이입니다.
    두번째 분 답변은 제가 쓴 댓글이 아닙니다 ㅎㅎ
    선배님들 답변 감사드리구요.
    바로 윗 답변에서 팀단위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건 파견이라고 보지 않는다는것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ㅜㅜ
    흠.. 혹 경험 및 향후 SI쪽 경력 인정에서 본다면 B사쪽이 나은것같은데 이점에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anonymous 2013.05.04 01:11

    아래 파견만 써드렸군요. 1~2년 있다가 이직을 생각한다면 큰 회사나 특성이 있는 회사가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회사간 이직도 그렇지만, 공기업이나 공무원으로 옮길경우 회사 규모에 따라 경력 인정비율이 다릅니다.


    추. 개인의 역량 발전은 회사규모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 ?
    anonymous 2013.05.04 13:49

    선배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 ?
    anonymous 2013.05.03 13:44

    파견의 개념이나 프로젝트의 개념이 보통은 불분명하게 가지고 계시는 분이 많죠.

    파견에 대해 SI나 SM이 가지는 관점이나 인식도 다릅니다.

    자기 신분이나 역할, 대우 등에 관한 것인데 명확히 하려는 것이 좋겠죠

    (정확히 구분하고 알려고 하는 사람이 더 적은게 현실입니다.)


    프로젝트를 광의로 보면 SM도 프로젝트로 봅니다만, 프로젝트는 기간이 정해지고, 일시적인 노력이 들어가는 행위입니다.

    기간이 지나면 인도를 하고 끝나는 행위입니다. 


    파견은 일단 기존 조직에 임시적, 일시적으로 참여하여 같이 일하는 형태입니다. 

    IT업계에서는 이런 것을 보통 용역이라는 표현도 많이 씁니다. 

    계약직, 프리랜서 모두 마찬가지겠지요. 

    팀단위가 아닌 개인이 기존 조직에 추가로 투입된 형태라면 파견이라고 보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SM이냐 SI냐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SI는 파견을 쓰고 버릴 것으로 본다고 생각하십시오. 즉 일회용입니다.

    당연히 효용을 높이기위해 억지나 트집 등이 나오는 것이고 실력이 탁월한 사람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존 있던 사람의 실수나 잘못, 능력부족 등이 드러나는 것은 싫어하니까요.


    실력 부족한 사람, 실력 갖게하는 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실력 아무리 좋아도 트집잡고 괴롭힐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요구사항 불분명하게 주고, 잘못 알려줬어도 입닫으면 그만입니다. 

    (1등 만들어 내는 것이 어렵지, 1등 못하게 만들 방법은 너무나 많고 다양합니다.)


    반면 SM은 좀 더 오래 할 사람이 필요하기때문에 요구사항이 명확한 편이고, 사람이 자꾸 나가게 만들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자꾸 바뀌면 다른 사람들도 의심하거나 알게되죠. 그래서 악질행위가 적습니다. 

    실수한다고 바로 내친다?? 사람 새로 구해서 일시키는 노력이 더 클 수 있어서 허용범위가 넓어집니다.


    프로젝트에 팀단위로 들어간다는 것은 정보전달의 체계와 팀내 훈육체계 등이 존재하지만, 

    개인이 들어간다는 것은 그런 것들이 없게 되고 개인에 대한 요구사항이 탄력적이고 

    원래 필요한 역할 이상의 능력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또한 보호되지도 않죠.


    프로젝트에 팀단위로 들어갔다는 것은 그래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파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보통 말하는 파견은 인력소개에 가까운 형태를 말하는 것이고, 

    불분명하게 이것보다는 큰 개념으로 말하긴 하지만, 

    파견이라고 명확히 할 수 있는 것은 개인단위의 투입입니다. 

    즉 투입된 프로젝트에서 개인의 역할이나 소속형태로 구분하셔야합니다.


    팀단위 파견도 파견이다 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만, 형태들을 나눠서 생각하시고 분류를 정확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유형을 나누고 정확하게 하는 일.. 실력있는 IT와 실력없는 IT의 출발점입니다. 

    그게 개발의 기본 자세고 실력있을수록 명확히하려고 노력하죠.

  • ?
    anonymous 2013.05.03 14:23

    글쓴이입니다. 선배님 구체적인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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