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개발자는... 40초반도 못본듯..금융권은 50대도 보임..

통칭 개발자들의 수명은 다들 40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0 넘기면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건 다른 직종의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웹 개발자, DB 개발자, C/S 개발자, 자바 개발자, C개발자... 

수명은 길지 않습니다. (국내 IT의 문제점이죠.. 한둘이겠습니까..) 

시스템에 대한 이해나 좀 더 고급의 지식을 요하기보다는 싸게 데려다 쓰려는 것도 많고, 

또 고급 실력이나 능력을 검증할 방법도 마땅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인정하려는 분위기가 아닌 것도 문제입니다.)

기술사 자격마저도 '그런거 머 필요있어'란 말을 하는 PM을 봤으니.. (LX 였슴다.)

발주하는 고객사들도 제대로 높은 수준의 실력보다는 

자기네 업무를 잘아는 것을 더 우선시하고 말 잘 들을 사람.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니 

아쉬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30대 중반이구요..

20대초반 신입때는 평균연령 20대 초반입니다..

지금은 평균연령 35~40입니다

평균연령은 계속 오릅니다

제가볼땐 60먹고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얼마전 나랑 같이 일하던 SK쪽 디자이너는 50살이었습니다 ㅡㅡ;;

만  43세.............공실  평균 1년에 한달 내외.......................

요즘 주축은 JAVA 이며... Spring은 많이 해보았는데 전자 정부 프레임 워크 안해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로.................경력 17년 입니다.   그중 정규직  9년  정도.............

멀 그리 걱정 합니까? 

무슨 일을 하든 상위 30 %는  잘먹고 잘 삽니다. 

끊임 없이 공부 해야 하는게.. 이 직업의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자기 개발을 끊임 없이 하면 .... 성격 드러워도 여기 저기 오란데 많습니다..

아무 걱정 말고 열심히 하길..

50대 넘은 선배들..........프리랜서도 많습니다............... 

40대 중순 인 내 생각엔.................. 70세까지도 가능 할거 같은데...............

개소리입니다 50세도 많으시고, 

하지만 대부분 그나이에 다들 사업하시고 아주 잘먹고 잘사십니다 

다른 직종은 나이들면 기술도 없어서, 프로그래머는 나이들어도 단가 낮춰서라도 500은 받지만, 다른직종은 진짜 치킨집해야 됩니다. 

정규직 때려치고 프리랜서로 일한지 3년차입니다.

현재 나이 44세이고 금융권 SM하고 있습니다.

나갈려고 생각하기도 전에 거의 매달 업무팀이 술사주면서 같이 계속 있자고 합니다.

프리 3년동안 이야기하지 않아도 재계약때 알아서 금액 올려줍니다.

이 바닥이 권력을 가지고 누리는 집단도 아니고..

본인의 능력이 형편없으면 있고 싶어도 현업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나이 상관없이 젊은 사람들하고 같이 일할려면 계속 공부하고 업무에 대한 지식 공부해야합니다.

COBOL에서 시작해서 PB,델파이,자바,마이플랫폼 등등 사용한 언어도 여러가지입니다.

몇살까지 할수 있는지가 아니라 일하고 싶으면 계속 공부해야합니다.

태어날때 금수저 물고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필요없으면 현업에서 보내버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있어달라고 사정사정합니다.

고르기에 따라 다릅니다.

복불복입니다.

SI는 요즘은 나쁜 소리 듣는 경우는 드문데 30 중반 넘으면 버티기 어려우니 추천 안합니다.

계약은 2억원 어치 해주기로 해 놓고 계약서에 없는 요구사항과 양이 계속 나와서 결국엔 4~5억원 어치 해줘야 합니다.

노동력으로 굴리는거니 프로그래머들이 휴일도 출근하고 밤 새면서 해주죠.

프로젝트 비율이 막장 80%, 개념 20%입니다.

신규시스템이나 차세대 걸리면 어디 한군데 망가져서 나올 준비는 해야 됩니다.

요즘은 파견직들이 SI 잘 못해도 정규직들이 다 때우니 적당히 있다가 와도 됩니다.

어차피 회사는 뭐 모르니 파견직들이 와서 좀 하고 철수하면 정규직들이 마무리 하기를 원하는 추세입니다.

물론 정규직들은 마무리가 아니라 다 뜯어고치는 경우가 많으니 쌍코피 터지죠.

평일에 프로젝트 2개 관리하면서, 파견직이 해놓고 나간 프로그램 사용자 변경사항에 따라서 수정하고, 휴일날 나와서 제안서 쓰고 아주 쌍코피 팍팍 터집니다.

전 개인적으로 대기업이나 금융기관보다는 중소업체가 5~10억 내외로 수주한 SI사업 추천합니다.

SM쪽은 특히 복불복입니다.

요즘은 SM이 사실상 없습니다. SI&SM 운영개발이라고 합니다.

SI보다 좀 나은 것은 기존 시스템에서 기능확장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맨땅에 헤딩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다만, 출근부터 첫 6개월~1년은 아주 고통스러운 시기가 됩니다.

일단 담당자를 잘 만나야 하는데, 기껏해야 5년차 대리급이 뭐 아나요.

자기네들이 다 아니까 하라는대로 시켜놓고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데 도가 큰 놈들입니다.

좀 해보다가 '에이~ 안되네. 니 일이니까 내일까지 해서 제출해'이러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 기분나쁘면 SM한테 짜증내는 경우도 많고요.

골때리게 꼬이면 받기 껄끄러운 전화업무까지 넘깁니다.

SI&SM&전화업무&담당자 빨아주기

대부분 오자마자 시스템 구성이나 업무도 확인 못했는데 다음날 오전부터 어떻게 일 할 거냐고 물어봅니다.

시간 좀 주는 담당자는 일주일 줍니다.

업무나 해당 시스템의 툴,언어 모르면 내쫓길 수도 있고 버티더라도 힘들게 버팁니다.

대기업이나 금융보다는 관공서가 좀 유도리가 있습니다.

근데, 관공서는 전화업무가 업무의 절반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분야처럼 노동력이 전부인 업종에서는 절대로 성실하게 일하면 안됩니다.

너무 성실하게 일하면 성실하게 일이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일은 열심히 하는데 사용자들은 뭐가 뭔지 모르니 본인의 가치도 낮아집니다.

3일 걸릴 것도 5일 걸린다고 하면서 이게 어렵다 저게 어렵다 썰을 잘 풀면서 담당자 눈치를 잘 살펴야 합니다.

담당자가 썰을 들으면서 눈알이 돌아가고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을 만땅 하고 해당 인재가 나가면 자기가 힘들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대성공입니다.

다 해놓고도 다 됐냐고 물어보면 지금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일이 안풀린다며 인상도 좀 써주고,

너무 일찍 퇴근하지 말고, 스마트폰이나 좀 하면서 적당히 요식을 보여야 합니다.

물론 기본 11시 퇴근 휴일근무 빈번한 막장에 걸리면 분위기 파악 빨리 하고 다음날부터 출근하지 말고 전화기 꺼 놓는게 좋습니다.

그러니 실력이니 그딴거 믿지 마시고,

좋은데 걸리게 해달라고 기도나 하세요.

아참, 그리고 SI 수행시에 PM이나 PL 그딴거 하지 마시고, 그냥 1인1업무 하는 팀원으로 들어가십시요.

PM이나 PL 하면 담당자라는 무개념들 똥오줌 갈기는거 정면으로 받아야 됩니다.

팀원들이야 담당자랑 대화할 일 없으니 '저 양반은 일도 많이 안하면서 도대체 뭐가 힘들까?', '나도 다음 프로젝트부터는 PM이나 PL 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다 알게 됩니다.

게다가 대한민국 상도나 사업, 업무 체계가 워낙 엉망이고 모순 투성이라

권한도 없고 일과 책임만 줄창 쏟아집니다.

꽤 큰 회사들도 그냥 제안하고 따내고 설계하고 개발하면 되는 줄 아는 단순한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대단히 피곤합니다.

공공사업 PM같은 경우는 요새 프로젝트 연대보증까지 요구한다고 합니다.

40대가 나이가 많으니   후배들을 위해서 박수칠때 떠나라고  쓰신분   

역시도 40대가 금방 올겁니다.   마치 저처럼

나이가  60세이든  80세이든  내가 가진 기술력이  상위 30% 정도 안에 있다면 그 가치를 인정 해 주는게

세련되고 조화로운  사회가 아닐까 합니다.

제주변분들 저포함 다 프리인데,

제가 젤루 어린 38세구요 거의 40대고 40대 후반까지 있어요.

SM주로 하면서 밤에 시간남아서 다들 띵까띵까 당구나 치면서 놀구 있습니다.

'우리 50대에도 이렇게 일해야지..'   이런 이야기 하면서요.

요새 30대는 아직 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