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프리로 작업해주던 업체가 있었는데 일이 크게 들어오지 않아 5월 까지 할 일을 4월에 마무리 하고 다른 프로젝트를 찾고 있었죠
그런데 S피플이란 곳에서 S사 운영(운영업체가 유젠) 어떻냐고 연락이 오고 5월 중 투입이라 하여 계약서 쓰고 다른 프로젝트 모두 거절했더니 투입 3일 전에 취소되었다고 연락하네요... 헐!!! 급한김에 유젠에서 하는 모 사이트 쇼핑몰 5개월 (3개월 웹, 2개월 모바일) 가서 구축하고 잘 되면 운영도 하라고 그러길래 알겠다 했더니 파견지역 위치를 파견 전날 메일로 보내주는데 집에서 2시간 거리...
당일날 대판 싸우고 안가는걸로 정리했습니다.
게시판 보니 해당 두 업체가 악질이라고 하던데... 아주 앞, 뒤로 통수를 맞았습니다.
아... 피 같은 내 1개월...
거기다 구축이나 운영이나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후려치던데...
2013년은 프리랜서의 수난시대인가 봅니다...
2012년 말부터 프리랜서의 수난시대가 시작된거 같아요... 소개업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포화상태에다가 프로젝트는 없고 상도덕은 이제 사라지다못해 사전에나 있는 말이됐고..
이제는 1주~ 후 출근으로 확정해놓고 마지막날에 연락없으면 거의 100% 보류니 드랍이니 철수얘기하면서 일정 취소하고..ㅋ 그것도 먼저 연락온적은 단한번도 없다는..ㅋ 이러니 프리랜서들도 점점 몇주후 출근확정 받아놓고도 다른플젝 구하게 되고 업체는 단가 더 낮은 사람 없나 계속 찾고있고..출근확정이라는 말을 믿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세상이니..참..
글 쓴 님도 많이 고생하셨는데 댓글에 하소연하고 있네요 ^^;; 죄송해요 넘 답답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