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랑 절대 다시는 일하고 싶지 않네요
초반 업무 강도에 매일 야근을 밥 먹듯이 해서 사람을 지치게 하더니
이제 막바지에 들어서니
주말도 나와라..
일이 바빠 주말 출근 할 수도 있지만
아니.. 본사로 이사를 하는 데도 주말에 나와서 짐을 싸라고 하니
이건 모..
할 말을 잃었습니다.
여지껏 많은 프로젝트를 다녀봤지만,
이런 경우는 보통 직원들이 자리를 셋팅해 주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금욜에 짐을 싸서 옮기던가 하는데..쩝
게다가
원가절감을 핑계로
월말 계약 완료인데~~~ 15일 계약종료로 재 조정되었다고 하니
그건 을이니까.. 힘없는 프리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기려고 했지만
그 시점이라는 게
9월입니다.
9월 15일에 계약종료를 시키면 그 다음주가 추석이니
어느 회사가 사람을 뽑겠습니까??
그냥 9월달은 손가락 빨면서 굶으란 얘기죠..
우리처럼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은 생각도 않하고
그저 자기 회사의 원가 절감만 얘기하고 있네요
정말 억울하면 갑이 되야 하나요?
앞으로 포스코랑 일할 사람들을 양말벗고 말리고 싶네요
포스코만 그런다면 좋겠지만, 다들 빨리들 습득합디다.. 나쁜 놈들.. 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