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인지 하도급인지 휴가는 언제나 난제네요.
1차 정규직인데 여름휴가를 연차내에서 쓰는 회사라 입사 첫해라고 한달 1개 발생, 내년휴가 당겨쓰기 불가능.
비슷하게 들어온 프리랜서는 월차 1개에 여름휴가 따로 줘서 길게 쉼.
정규직들은 고객사 소속사 눈치보고 이런저런 잡일까지 맡아서 길게 쉬지도 못함. 연차 다쓰는 직원 거의 없음.
휴가시 백업을 넣을 인력도 없거니와 보안 떄문에 본인 아니면 뭐 하기도 힘들게 해놨고 휴가가도 문의가 끊이지 않아 온전히 쉴수가 없음.
장기근속으로 연차가 늘어도 포상휴가가 나와도 고객사 눈치보느라 못씀.
경조사 규정 있으나 이것도 고객사 소속사 눈치 보느라 제대로 다 못씀.
정규직 장점도 없고 이래서들 프리를 하나 싶은데 프리랜서들은 경조사 규정도 없으니 일 생기면 또 이래저래 서로 눈치 게임....어떻게들 처리하시는지요?
거기가 좀 특이한 상황인듯.
여기다 물어볼께 아니라 회사에 강하게 말해야 하지 않겠어?
눈치 보느라 못 쓰는건 솔직히 자기재량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