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군데에 입사지원을 했는데 묵묵 부답이네요..
딱 한군데가 있었는데 경력 뻥튀기 단순 인력 파견업체..
비전공자에다가 정보처리기사도 없어서 그런가요?;;
이력서 충실하게 작성하고 보유기술도 빠짐없이 구체적으로 세세히 적어놨고
프로젝트 했던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도 성실히 썼는데다가
각각 지원하는 회사에 다르게 지원동기도 맞춰서 써 넣고 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네요..
전화번호가 잘못됐나 수 십번을 확인해도 분명히 맞게 적혀 있는 제 연락처.. ㅡ.ㅡ;;
암담하네요..
단순 인력 파견업체로 보이는 곳과 몇몇 이름 안 좋은 곳을 제외하고 넣었는데..
솔루션 있고 괜찮아 보인다 싶은데를 골라서 그렇게 넣은건데..
첫단추를 어떻게 끼워야 하는지
비전공 지원자는 암울하네요.. ㅜ.ㅜ
요즘 이 바닥 불경기입니다. 구인 글 올라오는 것들이 많아 보여도 대부분이 경력직이고 그 외는 한 건으로 여러 보도방들이 벌떼같이 달라 붙어서 올리는 거고 그 외에는 이력서와 개인정보 수집을 위한 낚시이며 그 외는 막장 보도방이나 사업장 업체들이고 그 외에는 박봉의 솔루션 정규직인데 얘네들은 꼴에 사람 가립니다. 배울것도 없고 돈도 안되며 파견나가는 것도 똑같은 놈들인데. 이렇게 다 빼고 나면 지금 별로 딱히 가실 곳이 없을 겁니다. 이게 다 대기업들의 꼼수와 악성 보도방들이 시장을 혼탁하게 만들어서 입니다. 하루 빨리 하도급법으로 악성 보도방들 다 철폐시키고 대기업 제한 관련 법을 후속적으로 만들어서 시장 정리 좀 해야 하는데 지금은 학력도 연봉도 복지도 좋은 곳인 상위 1% 말고는 시장이 완전히 개판 입니다. 뭐하러 여기에 발을 들이셨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