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 2년차 초보 개발자 입니다.
제가 이번에 일본 이직을 생각하고 있어,
알아보다가 TPS라는 곳에 지원하였더니 면접제의가 왔습니다.
제 경력과 관련이 있고, 일본근무를 해보고 싶어 지원했는데,
그밖에 아는것이 없어,
이 기업에대해 아시는게 있다면 선배님들 조언 부탁합니다.
필명 | IT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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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 2년차 초보 개발자 입니다.
제가 이번에 일본 이직을 생각하고 있어,
알아보다가 TPS라는 곳에 지원하였더니 면접제의가 왔습니다.
제 경력과 관련이 있고, 일본근무를 해보고 싶어 지원했는데,
그밖에 아는것이 없어,
이 기업에대해 아시는게 있다면 선배님들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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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일본에 갈 목적으로 java학원을 다닌 후 TPS에 합격을 했었습니다. (2008년 중순)
저를 포함해서 총 6명이 합격을 해서 재류자격증명서도 다 발급 받고 출국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5명)들은 저보다 먼저 일본으로 출국을 해서 회사에 다니고 있었고,
저는 이런 저런 절차 문제로 좀 있다가 출국하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출국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중, 갑자기 TPS에서 회사 사정으로 입사를 취소하겠다는 통보를 했습니다.
저는 원래 프로그래밍보다도 일본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었기 때문에, 그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그래서 사장(당시 사장은 김선태라는 사람이었습니다.)에게 욕메일을 쓰고(물론 사장이 보지는 않았겠죠)
분한 마음을 혼자 삭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더 저를 열받게 했던 것은 제가 다녔던 IT 학원(TPS와 연결시켜준)에서 저에게,
이번 취업이 취소된 것이 회사측의 일방적인 통보가 아닌, 스스로 취업을 포기한 것으로 해달라고 요청한 일이었습니다.
정말 많이 열이 받았지만서도, 그 때에는 순진해서 그랬는지, 그렇게 하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일들을 통해서 결국 일본 진출을 접고, 저는 국내 SI에서 IT경력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일인데, 그 때 먼저 TPS에 진출했던 학원 동기생 5명은 프로젝트가 없어서 회사에서 대기하다가
3개월 쯤 지나 강제 퇴직처리 되어 모두 귀국했다고 들었습니다. (학원 동기를 통해 들은 이야기입니다.)
이 회사가 항상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실제로 이런 선례가 있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