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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고졸에 학원에서 5달 공부한게 전부이지만
운이 좋게 중소기업이지만 유명한 곳에 입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팀은 군대놀이 + 야근하는걸 좋아하는 분위기
교육이란것도 없이 실무에 투입해서 물어봐도 가르쳐주지않는
신입에대한 배려는 하나도 없는곳입니다

계속 다녀야할지 걱정됩니다
  • ?
    anonymous 2013.12.02 10:00

    당근 그만두셔야죠 ㅡ.ㅡ;;


    군대분위기(자유로운 분위기가 아닌 기강이 잡히고 쓰잘데기 없이 군기가 센문화.즉 고참이 퇴근하지도 않았는데 퇴근하면 갈구는 분위기)


    야근을 좋아라하는 분위기(말 그대로죠 ㅡ.ㅡ; 자기시간없이 일만하고 일만 더럽게 시키는 더러운 회사의 공통점.만약 야근수당이 있다고 한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요)


    교육도 없이 실무에 투입하고 물어봐도 알려주지도 않는다(이건 뭐 말이 필요없죠.뭐 그딴 새끼들이 다있답니까 ㅡ.ㅡ;;)


    그냥 나오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 ?
    anonymous 2013.12.02 10:31

    가르쳐주지 않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야근 + 군대문화 같은 건 IT에 정말 필요없는 건데. 얼마나 기술력이 필요없는 회사일지 예상이 갑니다. 


    경영자는 제조업마인드일테고... 제품퀄리티보다는 영업과 낮은단가 빠른일정으로 먹고사는 


    한심한회사들중 하나일 것 같네요.


    기술력으로 먹고 사는 회사들은 절대 안그래요. 


    그런데 문제는 인력중시 기술력중시하는 회사는 고졸을 뽑지 않아요.


    영업중시, 단가중시 하는 회사만 고졸 뽑지.

  • ?
    anonymous 2013.12.02 11:06

    군대놀이라 하면 뭔가요? 윗사람들이 군기라도 잡나요??

    근데 어떻게 보면 회사도 하나의 군대사회와 비슷합니다.. 까라면 까야 된다는... 하라면 해야 됩니다.. 군대보다 좋은건. 하기 싫으면 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두달밖에 안되신 분이면 한창 배우고 공부할께 많으실꺼 같은데. 야근이라고 생각 마시고 자기개발 하신다고 생각 하시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으세요... 그러다 너무 야근이 싫다 그러면 경력 쌓고 이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어봐서 안가르처 주는건 ...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 가르처 주면 너한테 남는게 뭐냐~~ 혹시 로직이나 코딩 기술같은걸 물어 보시면 거의 대부분 구글링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회사의 솔루션의 업무단을 물어보는데 쌩까면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요즘 괴안은 취직자리 구하기 어려운 시즌입니다....

     

    정말 드러운건 야근을 시키면서 미안한 기색없이 당연하다는 뜻한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야근은 당연시 하면서 회사에서는 해주는것 없는 회사...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 ?
    anonymous 2013.12.02 11:16

    하란다고 다 할 필요없습니다. 딱 업무만 하고 그 외에 사적인거 다 커트했습니다. 


    그랬더니 뭐 자기 하라는거 하는 사람만 부려먹더군요. 


    그래도 인사적으로 불이익 받은거 하나도 없습니다. 불이익주면 나갈려고 했는데 말이죠.


    뭐 자기도 일못하는 딸랑이들이랑만 남아서 일할 생각하면 막막하겠죠.

  • ?
    anonymous 2013.12.02 13:09

    뭐 하란다고 다할필요는 없죠..

     

    근데 입장을 바뀌서 생각해 보세요 . 본인이 해당 플젝의 사수가 되서

     

    밑에 사원한테 뭐좀 시켰는데... 본인일이 아니라고 안한다고 생각 해 보세요... 같이 밥먹기 싫겠죠..

     

    그게 다 인사평가에 들어가는 겁니다.. 모르시겠지만..

     

    아직 사회경험이 부족하시니.. 1년동안은 하라는것 그냥 네네~~ 하면서 하는게~~나도 편하고..내 몸도 편합니다.

     

    이런짓은 그 회사 그만둘려고 하는 말년에나 가능합니다.

     

    그 회사에서 오래 다니고 싶다면 요령것 해주시는게 회사생활 편할텐데요~~

  • ?
    anonymous 2013.12.02 13:44

    애초에 회사업무도 아닌데 사적인 일을 시키는 사수가 있는 회사를 오래다니고 싶을리가 없잖아요. ㅋㅋ


    다 커트해도 실력 좋으면 월급 잘만 오릅니다. 밥이야 먹기 싫으면 먹지말라고 하세요.


    뭐 아쉬울거있나. 먹기 싫으면 지가나가지 회사사람들 다 있는데서 너 밥먹는데 끼지말라고는 안할거 아니에요.


    지 혼자 떨어져서 먹으면 지만 손해지. 

  • ?
    anonymous 2013.12.02 16:07

    능력이 좋으시군요~~~ 학력,능력,업무능력이 뛰어나시다면 뭐 사수한테 개겨도 그회사에서 짜르겠습니까. 드러워서 사수가 나가겠죠 ㅋㅋ

  • ?
    anonymous 2013.12.02 15:33

    무슨일이든 인고의 시간은 필요한법이죠.

    하지만 굳이 고통을 찾아서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지금 글쓴분이랑 비슷한 신입생활을 했었습니다.

    바로 위에 10년이 조금 넘은 사수가 있었는데,

    저의 생활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회사출근은 9시인데 사수의 출근시간은 8시 30분 이니

       그 시간이 지나면 지각으로 간주. 무조건 사수오기 전에 출근.

       6개월 동안 수습기간 이었는데 수습종료 1개월 전

       자격증 시험으로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8시 40~50분에 출근한 적이 몇번 있는데

       끝까지 긴장하지 않고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짜르겠다는 말까지 나옴.

    2. 개발이 있는 기간은 무조건 밤샘.

        알려주는 것은 없음. 그냥 구글링.

        개발에 대해 질문하면 화냄.

        정해진 일정을 맞추지 못하면 다음날 무조건 밤샘강요.

        물론 혼자함. 회사 근처 찜질방 자주 애용함.

    3. 퇴근시간이 되면 허락을 받은 뒤 퇴근 가능.

    4. 기본적으로 모든 개발 및 코딩은 내가 진행함.

        개발회의 같은 경우도 난감한 회의에 한해서는 내가 진행함.

        단, 권한은 없음. 단순 전달자 역할.

    5. 술은 마시자고 하면 필히참석. 기본 2~3차.

        단, 금액은 각출.


    이렇게 2년을 버텼습니다.

    버티는 동안 제 밑으로 들어왔던 신입들은 6명이 전부 1~2달을 버티지 못하고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일단 배우고자 하는 마음에 이를 악물고 버텼고

    이렇게 고생한만큼 사수도 이를 알아주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건 없죠.


    물론 저 스스로 실력은 많이 늘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뒤에도 연봉은 협상이 아닌 통보로 여전히 낮았고,

    제겐 어떤 권한도 없었습니다.

    그에 비해 사수는 회사에서 능력좋고 뛰어난 개발팀장이 되었습니다.

    결국 사수에게 저는 함께 커가는 사람이 아니고

    단지 자신의 일을 함에 앞서 충실한 심부름꾼이 필요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요는 이겁니다.
    신입때 인고의 시간은 분명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 윗사람에 대한 예의도 갖춰야하는 것도 당연하구요.
    하지만 생각없이 그것만 쫓다가는 어떤 것도 보상받지 못합니다.
    뭐든지 적정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만 살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폭넓게 많은 것도 배우지 못합니다.
    일찍이 그런 인고의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회사를 찾아가던지
    하는 게 낫습니다.

     

    회사는 학원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친절하게 가르쳐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업무가 바쁠 때의 얘기죠.

    그렇지도 않은데 알려주지 않고 혼자하도록 일만 시킨다면

    일을 하는 사람은 이미 사원이 아닙니다.

    혼자 일을 해나가는 대리인 셈이죠.

  • ?
    anonymous 2013.12.02 15:44

    회사는 학원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친절하게 가르쳐줄 수는 없습니다.

    사수는 단지 신입한테 약간에 힌트는 주는 사수가 좋습니다.

    고기를 잡아서 갔다 주는 사수보다, 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사수...

     

    저같은 경우 처음 신입으로 들어 가서 SI파견 나갔습니다.

    보동방 사장이 경력6년차로 속여서... 혼자 파견..==> 개고생

     

    그러다가 솔루션 업체 들어갔지요

    사수 하는거 없음  그렇다고 능력이 좋지도 않음==> 사수 일까지 함...

     

    사수 잘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자기가 판단해서 이사수는 아니다 십으면 다른데 좋은데 가서 일하는 것도 추천 합니다.

  • ?
    anonymous 2013.12.02 16:52

    회사가 학원이 아니라는 소리는 참.. 


    그 소리는 자기에게 주어진 할당량을 다 한 이후에 공부를 해야된다는 소리지 


    회사에서는 아예 공부를 하면 안된다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회사는 일을 하는 곳이지만 배우고 성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회사를 3군데 정도 다녔는데 보통 집중해서 하루 3시간 정도 하면 


    할 수 있을 정도의 업무량을 줍니다. 나머지시간은 공부하라는 뜻이죠. 

    (물론 신입때는 업무를 조금 줘도 오래걸릴수도 있고 하지만 그 때는 업무자체가 최고의 공부니 그냥하쇼. )


    기술력없이 영업으로 승부하는 회사가 아니라면 기술력을 중요시합니다. 일 할거 하고 남는 시간에 공부하는 


    걸로 태클거는 사람 못봤습니다. 오히려 서로 자극받고 정보공유하고 그러면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아지고 


    퍼포먼스는 더 늘어나고 남는 시간에 더 공부하고 하는 선순환이 이어지죠. 


    공부하는 걸로 태클걸면 바로 나와야 합니다. 오직 성장에 대한 보상을 해줄 수 없는 조직만이 


    조직구성원의 성장을 두려워합니다. 떠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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