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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대략적인 정보는 사람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구요.

http://www.saramin.co.kr/zf_user/bbs-tong/view/com_idx/6902/popup_yn/#salaryInfo

 

이전에도 올라온 글이 조금 있는데, 그것만 가지고는 정보가 너무 부족한 듯 싶네요

실제로 근무하셨던 분이나 근무하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회사에 대해 전반적인 분위기나 장단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anonymous 2014.05.14 13:47

    분위기 -  분위기는 좋구요~ 파트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다른 파트간에 간섭은 덜한 편입니다.  퇴근도 강요적이지 않으며,  업무적인 부분으로 야근하면 야근비도 정산해줍니다.... 월급 한번도 밀린적 없고,  직원은 300명 좀 넘습니다. 어떤 회사를 가더라도 사이코같은 사람 한분씩 계시던데...일단 여긴 그런 분은 없습니다^^

     

    장점 - 자유분방한 분위기...내가 할일만 하면 아무도 머라고 안함...단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하겠쬬?? (시끄럽게 떠들거나 사무실내에서 겜한다거나 ㅡㅡ; 고런거 ㅋㅋㅋ)

    단점 - 2년 근무했지만 딱히....;; 자신의 마음 가짐 아닐까요??

  • ?
    anonymous 2014.05.23 15:50

    프리로 일을 한적이 있습니다.

    3개월 계약이였는데.

    2개월 2주 하고. 일 다 끝냈으니. 나가라는 어의 없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일도 못해준것도 아니고. 땜빵으로 들어와 다 버그 처리하고 정신없이 일 했더니.

    결과는 다 써먹었으니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따지고 싶었으나, 일 커지는거 싫어서 전화로 한마디 하고. 나갈라고 했습니다.

    나가기 하루전에 다시 장기계약 하면 안되겠나는 어의 없는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 ?
    anonymous 2014.05.26 16:27

    그러한 일이 있었군요 ^^;;

    어디 프로젝트인지는 모르겠으나 솔직히 정직원들에게는 음~~이라는 소리가 나올만한데;;

    프리분들에게는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

    제가 먼저 이글을 보았으니 ~ 같은 회사 동료로써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죄송합니다. ^^

  • ?
    anonymous 2016.06.02 11:00

    얼마전에 여기 면접 보러 간적 있습니다. 이 회사 이사그리고 팀장급 정도 되는사람 한분이 들어오시더니 면접 진행 되었고 웹 개발자로 분명히 지원했고 이력서에도 명시되어있는데
    영상처리분야랑 C같은걸 할줄 아냐고 물어보시더군요 ~ 당연 없다고 얘기했더니 자기는 JAVA모른다고
    (대체 왜 면접관으로 온건지 그게 더 이해 안가더군요)
    분명히 자바개발자라고 이력서에 명시되어있고 면접 보러 오기전에 한번쯤 이력서를 읽어봤다면 첫 마디가
    그런 질문은 안 나올텐데 말이죠 ~ 그리고 공공쪽은 안해봤네? 하면서 말을 놓기 시작하더군요.. 여기서
    좀 어이가 없더군요. 제가 신입도 아니고 IT경력이 8년이 넘었고 나이도 40이 다 되가는데 만난지 10분도
    안 된사람한테 그리 말 놓는게 썩 기분이 좋진 않더군요. 그러면서 입사하고나서 바로 지방출장 가능하냐고 물어보더군요 ㅎㅎ 입사하고 나서 바로 가는거면 못 간다고 얘기했더니 그렇게 가는 사람 이 어딨냐고
    그랬더니 거기 팀장급인 분이 저는 입사하자마자 갔었어요~ 하면서 자랑스럽게 얘기 하더군요 ~ 숙식은 오피스텔 얻어서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연봉을 물어보는데 기존회사 보다 연봉을 더 부르진 않았고
    같은 수준만 해달라고 했는데 퇴직금 포함해서 얼마?? 이렇게 말하더군요~ 참 기가 막힐 노릇이더군요
    퇴직금을 왜 포함하냐고 따졌더니~ 이사 왈" 아니 1년마다 나가는 거잖아?" 그니까 퇴포로 해서~ 하면서
    실 지급액 높이려는거 같더군요.. 여기서 더이상 말이 나오지 않더군요 (속으로 욕이 나오는걸 참았고)
    회사에 궁금한점 있냐고 묻더군요.. 평소같으면 여기 회사 사람들 평균 근속연도라던가 이직율 혹은 복지나 맡게될 업무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봤겠지만 어차피 안 다닐 회사니 더이상 물어봐야 좋을게 없을거 같아서 없다고 얘기했고 결과 언제 나오냐고 물어봤습니다. 3일후에 알려준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래 못 기다린다고 따졌더니 내일 알려준다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나왔고 다시 전화해서
    거긴 합격해도 갈 생각없다고 말하려다가 참았습니다. 면접 보러 가실분은 생각 잘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면접 끝나고 며칠동안 화가나서 잠이 안 오더군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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