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가 적어서 개고생해요,

급여도 그닥...

일은 개고생...

감사합니다.

3년전에 면접 봤었는데 기술면접 있습니다..나름 보안쪽에선 알아주는 회사에요..지금은 모르겠지만

손코딩도 있었고 구술로 물어보는것도 있었고...

기억나는게 스트링버퍼와 스트링의 차이점?

JAVA & JSP 개발 7년차 입니다.

면접보고 왔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를 보고 복지도 좋고 회사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여서

기존에 야근에 쩌든 생활과 업무 스트레스가 싫어서 너무 반하게 되더라구요.

경력직이라 개발했었던것들 물어보고 웹기술등등 심층적으로 진행합니다. 한 30분정도 본거 같구요.

질문중에 맘에 안드는 부분이 몇개 있었는데...

 1. 야근을 할 수 있느냐? 하게 된다면 일주일에 몇번 가능? 야근 시간은 몇시까지?

 2. 경력이 어중간 한데 입사한다면 신입도 아니고 고참도 아닌데 잘 적응하겠냐?

     일해왔던 분야랑 달라서 다시 배워야 할텐데 기존 개발자들이 약간 텃세를 할 수 있다.

     어떻게 적응할지 설명해봐라

 3. 술을 못 마신다고 하는데 회식자리에서 사람들이랑 어울리려면 좀 마셔야 하는거 아니냐?

    (제가 술을 못하는데 소만사는 다른회사랑 다를 줄 알았는데 똑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ㅜㅜ)

소만사 홈피 및 블로그를 통해 본 소만사의 분위기를 저는 너무 좋게 평가 했었는데 막상 면접을 보니

사내 분위기는 좋을지 모르겠는데 일은 만만치 않다고 느꼈습니다. 만약 입사를 꿈꾸시는 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지 마시고 빡세게 할 마음을 가지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생각이 조금 짧았던거 같습니다.

소만사 들어가시는 분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