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년차가 조금 안되었습니다.
1년은 쇼핑몰에서 근무했고 (ASP)
2년 3개월은 솔루션 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JSP)
지금 회사가 형편없이 낮은 연봉에 밥먹듯 야근을 하는 곳이라
이직을 하려고 알아보던 차에, 홈페이지를 유지보수 해주는 곳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연봉은 3400, 언어는 php, 토요일에 출근, 대신 평일 야근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php를 배운 적 없지만, 큰 건은 외주를 주고
저는 관리 & 유지보수 하는 형식이라고 해서 차차 공부하며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지보수만 하는 것이 훗날 있을지 모를 이직에 도움이 될까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서 만약 위 회사에 들어간다면
퇴근후, 서버 관리나 DBA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싶은데요.
예전부터 평생 웹개발을 할 순 없을 것 같단 생각에 서버나 DBA 공부를 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웹개발자가 서버관리자나 DBA로 갈 수 있나요?
서버 관리나 DBA가 독학으로 가능할까요? 아니면 관련 학원이 있나요?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지금 제가 이 회사에 입사하는 것이 제 경력에 도움이 될까요?
IT선배님들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