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에서.. 근로계약서를 작성(고객 - 갑 - 을 업체와 계약)하고, 1월 중순 ~ 7월 초까지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을업체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창원에 지사가 있고, 창원지사장이자 김** 상무이사님이 담당자였습니다.
급여(10일)는 한 번 정도 늦어진 적이 있었지만, 그 외에는 문제없이 받았습니다.
프로젝트 끝날 때 즈음, 여러가지 수정 및 추가 요구사항이 있어, 0.5개월(7월 중하순까지)을 이어서 작업을 했습니다.
이 때는 고객사에서 승인이 되었다고, 구두로만 얘기를 듣고 작업을 했습니다.
8월 10일.. 추가 작업한 0.5개월분은 고객사의 결재가 되지 않았다고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8월 20일.. 추가로 1개월 작업을 더 해달라고 업체로부터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하면, 9월에 계약을 하고, 1.5개월분을 합쳐서 10월 10일 급여를 지급한다는 약속을 받고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추가 작업을 했습니다.
10월 10일.. 급여가 안 들어와서 연락을 했습니다.
고객사가 갑 업체에 결재를 해주지 않았고, 갑업체와는 계약서를 쓰지 않아서, 서울 본사 회계팀에서 급여를 지급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제가 답답해서 고객사의 부장님께 연락을 해서, 결재가 언제 되는지 물어보니, 11월에 된다고 합니다.
몇 번을 통화해도.. 고객사가 결재 해주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고만 하네요.
급하다고 부탁 부탁해서.. 추가 작업을 해줬는데..
급여 못줘서 미안하다는 연락도 한 통 없고, 답답한 제가 계속 연락을 했습니다.
정말 너무나 씁쓸합니다.
현재 교용노동부에 진정서 넣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업체 : 와**포** 솔*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