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다녀온 곳은 시청역 근처입니다.
현재도 일한국 사이트에 상당히 많은 업체가 해당업무 인력을 구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서 들은 얘기만 적는거라 그대로만 적겠습니다 (괜히 유언비어니 머니하면서 시비거리를 없애기 위해서..)
현재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설계팀과 개발팀이 각각 나눠져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설계단계에서 산출물이 나오지 않아서 개발팀은 노는중입니다.
출근시간은 오전 8시까지고 퇴근시간은.. 지침이 내려온게 저녁 9시까지 근무하라고 했다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토요일은 정규 근무시간까지만 일하고 일요일은 쉬어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계약기간일텐데요
업체얘기로는 10월말까지 계약을 하기로 하고 보내지만 내년 추석까지 연장 예상한다고 합니다.
현재 퍼포먼스가 안나와서 5~6월에 현재의 인원 두배정도 추가로 뽑을 예정이라고는 하구요
제가 업체에서 소개받기로 개발자로 지원이 되어서 갔는데 실제 면접시엔 설계자로 되어 있더군요
여기까지가 제가 듣고 실제 겪은 일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지침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지금은 설계자들만 집중적으로 뽑아놓고..
5~6월까지 집중적으로 쪼아서 산출물을 만들어 내라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제가 너무 이상한데만 들어갔다 나와서인지 모르겠지만..
업체에서 추가인원 뽑을거라는 얘기를 듣고 설렁설렁 근무했다가 나중에 업무량 폭탄이 떨어지던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여기만큼은 그래도 이름있는 업체가 관리자로 들어가 있으니 좀 제대로 돌아갈지도..
이글을 보고 계시는 누군가는 저와 같은 프로젝트의 면접을 보고 오셨을수도 있고 다음주에 보러가실수도 있는데 참고만 하세요
모두 지금은 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특급 11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참 노답인 프로잭트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