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랜서 계약중에 의문점이 있어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연차로는 3연차, 만으로는 2년 되는 웹개발자 입니다.

프로젝트를 3개월 프리랜서 진행하는중이구요,

작년 12월경에 계약을 진행하면서 350으로 계약을 한뒤 이제 계약종료를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지금 중간에 한 7일인가 5일인가에 3월14일에대한 통지로 저빼고 다른개발자들이 다 나가시는 상황이 예정되어있어서

저에게 인수인계를 다 맡기고 나가신다고 해요.( 다른프로젝트에 급히 보내야 된다면서..)

저야뭐 15일까지인데 갑작스레 인수인계 건이 추가된 것이고, 4월 8일까지 혼자 도맡아 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계약했던 이사님이 연장계약 이야기를 안하시고 몇일이 지나버려서,  제가 먼저 연락을 걸었습니다. (3월 1일경쯔음에..)

종료 얼마 안남기고 뭐하는건지, 연장을 할껀지 확답을 줘라. 그에따른 급여협상여부도 알려달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죠.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구요.

지금 상황은 4명 작업분을 인수인계 받게 생겼습니다. 거의 플젝 마무리라 큰 수정은 없을꺼라고 보지만, 일이 많아지는건 역시 불편하죠(야근,주말근무 감수에 타업무 소스 분석..등..)

근데 이 작업을 4월 8일까지 연장하자고 하는 터라 좀 이상합니다.

15일 계약종료인데 15+8일 이라면 23일 밖에 안되는데 이상하지 않나요?( 아는분이 1달단위로 연장하라고 가르쳐주셔서요 )

그리고 4월 8일 이후에는 SM 으로 추천하였다고 하면서 SI 진행중인 저를 SM 으로 쓰겠다고 합니다.

이역시 보장은 안된 거구요. 단지 업체에서 을-> 갑으로 저를 추천한 이야기만 있었던 정도입니다.

여기서 유리한건 저혼자 인수인계 받아, 운영업무하면 저밖에 없으니 SM 에 용이할수 밖에 없다는점? 이 있겠네요.

그치만 SM 하면서 SI 에서 받는 금액이 깍일꺼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50~100정도 깎일꺼라고 엊그제 경리가 와서 말해주더군요. '요새 경기가 안좋아서 다른회사들 개발자 퇴사시키는거 알고계시죠?' 라면서요.)

이런상황에서 제가 궁금한것에 대한 요약입니다.

# 현재 제가 계약맺은 회사를 '을' 이라칭하고, 그 윗단계 회사(대기업)을 '갑'으로 치겠습니다. #

[상황정리]
- 본인은 현재  SI 프리랜서, 3개월 간 월:350에 메먼스 계약되어있다.
- 기간은 3월 15일까지, 추가연장(4월8일까지)을 회사에서 이야기한다.
- 연장시 본인은 4명의 업무량을 인수인계 받고, 운영업무에 들어간다.( 고충발생 )
- 4월 8일이후 SM(기간은 4~6개월, 급여는 줄어들것이라고함 50~100정도) 관련 추천하였다는 이야기를 한다. (확정아님)
- 현재 '갑' 측에서 4월8일 연장건에 대하여 제 이름을 호명하여 '을'측에 요청하였음. ('갑'측 부장님과 이야기됨)

[질문]
1. 연장계약을 '추가계약건'으로 봐서 임금 협상을 할 수 있는지, 금액은 얼마정도 상향으로 불러야 할지
('을'회사 이사님과 통화시 '갑'측에서 인상된 금액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계약조건 그대로 4월8일까지 가야한다고 하는데, 업무 더맡으면서 같은금액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
2. SM 업무로 넘어갈때 단가가 낮춰질 것 같은데, 적정선은 어느정도인지. (SI 개발만 한 사람입니다. SM 경험 무 )

정황상 프로젝트에서 필요하게된 사람이 된것 같은데요.
프리 경력도 길지않았기에 여러가지 생각할 것이 많아지게 된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의 경험에 의한 판단을 부탁드리며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고맙습니다. (이 글은 OKJSP 에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