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 1달됐군요 처음 취업할때 제가 희망하던 조건
(퇴포면 2600 퇴별이면 2400)보다는 조금 낮긴하지만
지금 너무 만족스럽게 회사를 다니게됐네요

총인원 15명인 아주 작은규모의 회사입니다
하는일은 특허분석 논문조회 논문번역 소송판례정보 번역 및 정보제공
지역지식재산(특허) 지원분야 입니다
논문조회 논문번역은 자사솔루션으로 만들려는 솔루션팀이 있고
저는 특허청에서 나오는 프로젝트인 지역지식센터들의 시스템 구축하고 유지보수해주는
국제소송 판례정보 제공해주고 번역해주는 시스템 구축하고 유지보수해주는
si,sm팀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회사관계는 공기업이 갑이고 저희 회사가 을 입장이며
병정은 없는듯합니다
갑의횡포도 없는것같고 그쪽회사에서도 대우를 잘해줍니다
현제 실장님께서 여기와 프로젝트를 4년째 이어가고계시며
진흥회에서 저희 실장님의 입지가 상당히 높다는것을 느끼고있습니다.

업무강도는 조금 빡샌편이나 야근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1달간 일하면서 제가 스스로 남아서 업무파악하고 공부한적은 있어도 야근을 강요당한적은 없구요

실장님은 최고의퀄리티는 최고의 컨디션에서 나온다고
휴식을 정말 중요시여기고 그 여건을 최대한 만들어주시려고 하십니다.
한번은 9시까지 야근했는데 다음날 12시출근한적도 있네요
말로는 야근한것들 다 적립해서 자유롭게 휴가로 보상받으라는데
아직은 눈치보여서 그렇게는 못하겠고...

여기서 일하며 느낀건 정말 개발이라는게 재미있네요
고객처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것도 재미있고
코딩 분석해보며 슬슬 업무를 파악해가는 재미
프로젝트가 분석되는 재미 운용서버 다루는 재미 등등..

제일 마음에 드는것은 역시 업무분위기와 좀 규모가 큰 프로젝트라서 자부심이 생긴다는것 이군요

단점으로는 프로젝트의 규모가 너무 커서 파악할 업무가 많다는거..

앞으로 개발하고 경력쌓으면서 서로 많은 정보공유하고싶어요!!
매일매일 출근이 기대되는게 참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