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실무진 면접
시스템엔지니어를 뽑는데 개발을 주로 했던 저의 경력을 보시고 우려하셨으나, 개발력이 있어서
잘 할 거 같다고 말씀하심. 1차는 무난하게 패스
2차 임원진 면접
임원진에서는 기술본부장님, 대표님과 면접을 보았음. 2분다 멘탈 갑(젠틀하고 예의바르다는 뜻)이고, 내가 무슨이유 때문에
시스템 엔지니어와 맞지 않고, 여기서는 시스템 엔지니어 경력 2년이상을 뽑는데 웹개발 경력만으로는 입사해도 멘땅에 헤딩
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어서 오히려 내가 감사했던 시간이었음.(잘못 들어와서 열라 고생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임.)
그리고 현실적인 회사의 방향성(로드맵)이 확실히 잡혀있고[앞으로 어떻게 사업을 해서 종업원을 먹여살릴지 등],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이 거의 2억이라는 점에서 안정된 회사임.
무엇보다도 저에게 정중한 태도와 인간적인 대우를 해준다는 느낌을 받아서 기분좋게 면접을 마치고 나올 수 있던 시간이었음.
그걸면접보자고한 회사나 붕신들이구만
시간이남아도나 ㅋㅋㅋ 좋아??헛소리 몇시간 늘어지다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