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D대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졸업한 취업준비생입니다.
불가피하게 개발직으로 취직을 해야하는데,
저는 프로젝트 경험도 없고 프로그래밍 능력도 뛰어나질 않습니다.
고작해봐야.. 학부생들 실습 조교 들어가는 수준? ( JAVA나 C)
학문적인 지식만 있습니다.
졸업후 지금 취직을해야하는데 프로젝트 경험이 없어 서류에서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지금 국비지원으로 JAVA 개발자 과정을 듣고있는데
저 혼자 짜라고하면 벙찌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실력을가지고.. 회사에 들어가기가 두렵고 겁나네요
강사님이나 선배들말로는 회사에서 다 배운다. 걱정하지마라 이러는데...
지금 학원에서 배우는 기본적인 개발자과정도 힘들어서 이해안되는데
이런 실력으로 회사에 들어가서 괜히 회사측에 미안하게될까봐 걱정입니다.
질문은, 저같이 이렇게 교육을 받고 회사에 들어가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전반지식없이도 회사들어가면 다 할수 있는 부분입니까?
제 지인은 전공자도 아닌데 개발자를 지금 하고있더라구요
근데 저는 수업을 받고 있는데도 어려워서 잘 모르겠는데.. 비전공자가 아무지식없이 어떻게 회사에서 일을 하고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학교에서 과제 하실때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이리저리 퍼온 소스 짜집기 하고 구글링해가면서 과제 완성하시죠. 초보일때 프로그래밍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편하긴 하실거에요. 저도 어느정도 경력이 찼지만 난데없이 서버구축해서 프로그램 짜라고 하면 이리저리 검색해서 하긴 합니다
그런데 조금 걸리는게.. 대학원까지 나오신 상황에서 기본적인 코딩 능력이 안되는건 적성을 좀 의심해봐야 할 것도 같네요.. 석사면 보통 2년 경력자로 취급하는데... 그정도의 퀄리티를 못 뽑아내는 사람이라면 회사에서는 매리트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