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는 넘쳐나고...
가는 곳 마다 소스가 대부분 X이네요..
X 치우기도 이제 힘들어요.
일이 없으니 근래에 다시 이짓을 하고 다니는데.... 하....
개발이 싫으신 분은 솔직히 발을 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신입한테 개발 왜 하냐니까 취업 100%라고 해서 학원을 다녔다고 합니다.
그게 이유라뇨...
죄송합니다. 소스가 답이 안 나와서 잠시 화를 주체 못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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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2 22:40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개발을 왜 하시나요?
조회 수 1744 추천 수 0 댓글 10
| 필명 | IT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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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고 업으로 삼지 말라는 말도 있잖아요.
뭐 핀트는 좀 어긋난 비유입니다만
어쨋든 한때는 IT취업률도 쉽고 좋았었으니 회사에선 싸게 막 부려먹고 신입들은 결국 못버티고 나가고..
지금은 취업도 잘 안되고 결국 IT에는 X치울 사람들만 남은거죠 뭐..
현재 상황이 이런대도 아직 IT취업이 좋다면서 학원이 성행하는 걸 보면 안타깝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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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며 공부열심히 해서 대겹가서 갑질해
개발이 그리좋은 너는 취미로 집에서하고
결국너도 먹고살라고 이짓하는거자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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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얼마나 잘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다른사람이 싼건 똥이요 내가 싼건 금이라 생각하시는거 봐선
적어도 국내 개발자 중 5손가락 안에는 들어 가시나 봐요?
다른 누군가는 님께서 짠 소스를 보고 님과 똑같은 생각을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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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도 안 나오는 소스들 많죠...
일정 받고 얘기 듣고 들어갔는데...
으악!! 이거 뭐야!! 난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며 문서까지 열심히 만들어가면서 으쌰으쌰
그러나 결국엔 기존에 있는거 copy & paste만 하면서 요구사항 충족을 시켜야 하는 신세 ㅠㅠ 이런 경우도 많아요.
시간이 충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음... 같은 소스를 계속 보면서 리팩토링할 수 있는 서비스 업체나 어느정도 자리잡은 솔루션 업체에 더 맞으시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si와 sm, 솔루션, 서비스, rnd, ... 모두 업무에 임해야하는 방식나 상황들이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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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좋아서 하나요. 먹고 살려고 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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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되면 똥 치우러 가지말고 차세대를 가면 대지
똥치우러 들어간 당신 능력을 탓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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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눈에는 똥으로 보이겠지만,
반면 그 똥을 개발한 사람이 당신 소스를 보면 똥으로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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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스를 보지 않는한 어떤 말을 해도 허공에 뿌리는 의견에 불과하겠지요.
사실 글쓴 사람도 정확한 이유를 가리고 느낌만 내세웠다면 그것 역시 그저 마음의 한탄에 불과했겠습니다.
과민하게 반응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군요 쿨하게 현상를 인정하는 사람이 많아져야한다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아닙니까. 저만 그런가요.
경험상으로는 "2:4:4" 정도로 "정말 잘짰다:잘짰다:그저그러거나 이건 알바가 했나" 였습니다.
저야 설계부터 참여해서 네이밍부터 정책하나하나 정한 차세대는 두번 밖에 뛰진 못 했습니다.
고객의 위치나 지원에 따른 환경탓이기도 하겠지요
금융권 차세대 가면 표준문서하나하나 다 지켜야하고... 대기업은 세밀한 정책 하나 지키지 않으면 커밋해도 롤백시켜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석 규칙까지 정해지지요.
반면, 그렇지 않고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프로젝트는 개발자의 마음가짐이 프로페셔널하고 일정도 잘 짜여져있으며 프라이드가 있지 않는한... 잠시 쉬어가는 돈벌이 정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합니다. 모두 조금만 신경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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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도 아니고 관심받을려고 이런글 쓰는건지.. 참..
당신 그렇게 잘짜면 왜 한국에서 똥이나 치우고있소?
그렇게 잘하면 더좋은 페이에 대우로 다른곳 가지 않겠소
거만하기 짝이 없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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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소스를 당신이 만든다는걸 모르시나.......
당신도 그 많은 개발자 중의 한명이라는걸 아시라규~~